<이브 생 로랑> 천재 예술가의 환희와 비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6월 23일 |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 이름은 잘 아는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 <이브 생 로랑>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1936년 알제리 출신의 천재 디자이너 생 로랑이 갑작스레 사망한 세계적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이어 21살 젊은 나이에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물려 받고 그후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패션계의 큰 획을 긋는 불멸의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재조명한 이 영화는 한편 그의 평생의 동반자 '피에르 베르제'와의 사랑과 정신적 혼란 등 개인적 삶에 관한 부분까지 면밀하고 견고하게 담아내어 다각적인 감흥과 감동을 이끌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이 바로 '최초'란 수식어를 가장 많이 소유한 여성의류 혁명가인 그의 오리지널 의상 77벌이 피에르
[퍼시픽 림] 시사회 평을 조금 보니...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7월 3일 |
그래! 우리(여기서 '우리'란 일부 오덕, 혹은 괴수 영화 매니아를 지칭)가 기다려 온 영화란 이런 것이지......싶은 예상대로의 시사회 평가가 나오고 있군요. 역시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것은 겨우 '맛뵈기'에 불과하답니다. 사실 레더백을 엘보 로켓(음성인식으로 필살기 발동은 슈퍼로봇의 기본 소양이지...시리가 등장한 지금으로서는 그게 참 리얼하기도 하고...)으로 패는 장면, 오타치에게 유조선 빳다질하는 장면 정도만 자주 보여준 것을 보건대, 대충 충반 이전에 새 파트너를 얻는 전개인 듯-혹시 트레일러는 거의 회상장면이 아닐까 싶기도...공개된 장면을 보면 그게 여주인공의 경우 실전에는 첫 출격인 것 같던데...그 둘이 승리의 환영을 받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봐서 절대 후반부는 아닌 듯 하고... 설
에반게리온 큐 시사회 예매 완료! (메가박스 M2 전야시사회)
By 나기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상속 이야기 | 2013년 4월 18일 |
메가박스 영통 M2 전야 시사회로 4월 24일에 H열 자리 예매 완료! 전야 시사회 가는 이유는 한정 티켓 준다는 이유도 있지만 아무래도 M2 상영관이 더 크고 질적으로 다른 상영관보다 좋아서 예매하였네요. 보니깐 일반예매는 다른 상영관에서 하는걸 보니 전야 시사회 잘 예매한듯요. (에반게리온Q,에반게리온 큐,메가박스,에바큐,에바Q,시사회)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4월 18일 |
기발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다룬 크로아티아 영화 <신부의 아이들>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얼마전 예능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되어 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크로아티아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0% 출생율의 한 작은 섬마을 보좌신부로 부임하게 된 별 재주라곤 없는 젊은 신부가 마을을 위해 기발하고 엉뚱한 꾀를 내어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시작부터 약간은 야하면서 아슬아슬한 성인용 이 황당한 프로젝트의 과정이 배꼽 잡는 코미디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여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신부의 좋은 의도로 시작한 극약 처방이 성과를 거두고 마을 몇몇 괴짜들과의 야무진 모의로 엉뚱한 소동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