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다녀왔습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30일 |
![캐나다 여행 다녀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3/30/a0015808_56fb0a1510791.jpg)
어제 귀국해서 너무 피곤해서 뭐 하지도 못하고 침대에 뻗었다가 깨니까 아침이군요. 으... 토론토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셔틀버스 타고 출발해서 집에 오기까지 20시간 넘게 걸렸으니 그럴만도 하지만-_-; 진짜 비행기는 질리도록 탔습니다. 매번 여행갈 때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두근거렸는데 이제는 그냥 빨리 내리고 싶다, 언제 내리지? 이런 감각으로 변해버림; 3월 22일 출국 ~ 3월 29일 귀국이라는 7박 8일 일정이었는데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한국 -> 캐나다만이 아니고 캐나다 안에서도 한번 경유할 때마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거리보다도 멀게 이동을 해서 시차가 나다 보니) 실제로 논 기간은 한 3박 4일에서 4박 5일쯤 될 것 같네요. 벤쿠버 공항은 별로 좋은 기억으로 안남았지만
캐나다 여행 #15 - 몬트리올 봉스쿠르 마켓(Bonsecours Market)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4일 |
어서오세요, SEOUL BBQ에 (1)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7월 27일 |
![어서오세요, SEOUL BBQ에 (1)](https://img.zoomtrend.com/2013/07/27/b0103808_51f27beb69ebd.jpg)
처음 일을 시작했던 날은 수요일이었다. 수요일 저녁은 회식이 많이 들어와 굉장히 바빴고, 베이글 사건 이후 처음 일을 시작한 나는, 정말 비오듯 땀을 쏟으며 일을 했다. 수사적인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비오듯 땀을 흘렸다. 닦을 겨를이 없어서 눈물 흘리듯 얼굴을 타고 내릴 정도로. 여기선 옷 갈아입으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같은 쉬프트는 조Joe라는 남자애였는데, 제니 (사장님 부인, 인사부) 왈, 정말 일 잘하고 빠른 직원이니까 내가 조 밑에서 배우면 일하는 게 금방 늘거라더라. 확실히 조는 주문과 서빙, 불판 교체, 계산, 뒷정리까지... 정말 모든 점에 있어서 빠르고 완벽했다. 트라이얼 당시 날 가르쳤던 애슐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일하는 기계다 기계. 하지만 말투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