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SEOUL BBQ에 (1)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7월 27일 |
처음 일을 시작했던 날은 수요일이었다. 수요일 저녁은 회식이 많이 들어와 굉장히 바빴고, 베이글 사건 이후 처음 일을 시작한 나는, 정말 비오듯 땀을 쏟으며 일을 했다. 수사적인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비오듯 땀을 흘렸다. 닦을 겨를이 없어서 눈물 흘리듯 얼굴을 타고 내릴 정도로. 여기선 옷 갈아입으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같은 쉬프트는 조Joe라는 남자애였는데, 제니 (사장님 부인, 인사부) 왈, 정말 일 잘하고 빠른 직원이니까 내가 조 밑에서 배우면 일하는 게 금방 늘거라더라. 확실히 조는 주문과 서빙, 불판 교체, 계산, 뒷정리까지... 정말 모든 점에 있어서 빠르고 완벽했다. 트라이얼 당시 날 가르쳤던 애슐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일하는 기계다 기계. 하지만 말투 또한
아톡 워킹홀리데이, 해외여행 준비물 :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 수발신 가성비 최고
By 너구리 가족의 땅굴 밖 여행 | 2022년 8월 24일 |
청소년 알바의 품격?!
By 덕자 | 2012년 8월 29일 |
‘신사의 품격’ 애청자라면 모두가 알고 계시죠?! 김하늘이 고용주에게 또박또박 설명했던 청소년 근로권익에 대한 알바10계명 공격을!ㅋㅋ 고용노동부에서 이 부분을 편집하여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었네요ㅎㅎ 다시 한번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이 외에도 청소년 근로권익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1318 알자알자 캠페인 블로그를 방문해주세요! *캠페인 공식 블로그 방문하기 [ ]
캐나다동부(5일차),퀘벡(QC):국립 퀘벡 아트갤러리(MNBAQ)
By Boundary.邊境 | 2018년 7월 28일 |
1. 퀘벡 시에서 보내는 첫 날, 그 동안 호스텔과 텐트에서만 잤던 저와 아내는 오랜만에 푹 잘 수 있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아직까지 촌놈티를 벗지 못한 저는 눈뜨자 마자 Bnb는 이렇게 좋은 것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피식피식 웃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니 다니엘이 우리를 위해 아침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막구워낸 프랑스식 메밀 크레페가 그의 손에서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었으며 부엌 테이블 위에는 바나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크랜베리에 초코렛과 크림치즈, 꿀과 메이플 시럽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침이 공짜라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행복했던 저는 예상치 못했던 풍요로운 식사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다음번에 퀘벡 올 일이 있으면 꼭 여기에 다시 들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