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터너> - 예술가가 아닌 예술 노동자
By SARABANDE | 2015년 1월 27일 |
![<미스터 터너> - 예술가가 아닌 예술 노동자](https://img.zoomtrend.com/2015/01/27/e0086235_54c792aceb858.jpg)
예술가의 삶을 영화화 하는데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른다. 대부분의 영화들은 예술가의 삶의 에피소드를 따라가며, 예술가의 천재성 혹은 예술가의 광기를 묘사하는데 그침으로써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파고드는데 실패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예술작품의 위대함만큼이나 예술가의 삶 자체도 위대하다고 볼 수 있는 예술가는 찾기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면 반대로 영화제작자는 예술작품의 위대함만큼이나 그 예술가의 삶도 극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극장을 관객을 실망시키고 싶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크 리 감독은 터너의 작품의 위대함 만큼이나 위대한 할 것 같은 그의 삶을 전혀 미화화지 않는다. 물론 이 영화에 나온 터너에 관한 에피소드가 모두 사실일리는 없겠지만,
미스터 터너 - 그림과 영화, 그리고 한 사람이 모두 성공적으로 결합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1일 |
![미스터 터너 - 그림과 영화, 그리고 한 사람이 모두 성공적으로 결합된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01/21/d0014374_54a0a87fd07e7.jpg)
이 영화를 보고 싶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그동안 포기 하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아무래도 작은 영화인지라 국내에는 걸리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극장가에 등장했고, 이 영화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모시 스펄이라는 배우가 드디어 자신의 이미지를 노린 조연 캐스팅을 벗어나 정말 새로운 배역으로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이유는 사실 단 한 명의 배우 때문입니다. 바로 티모시 스폴이죠. 솔직히 이 배우에 관해서 얼굴을 아는 분들은 있겠지만, 이 배우에 관해서 대체 무엇을 기대하는가에 관해서는 조금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미스터 터너(2014)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4월 23일 |
![미스터 터너(2014)](https://img.zoomtrend.com/2015/04/23/b0116870_5538bffc447ba.jpg)
미스터 터너는 매우 클래식스러운 영화입니다. 고로, 졸음이 쏟아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영화를 볼 때 졸음이 쏟아진다는 표현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가 텅 비었고 같은 멜로디만 단조롭게 이어지는 방식이라면 졸음이 쏟아지는 영화라는 말이 혹평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졸음이 쏟아지는 영화'라는 표현은 다른 의미로 긍정적인 평이 됩니다.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그 전경이 편안하거나 매우 일상적이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후자인 편입니다. 과거 19세기 영국과 그 일상을 아주 꽉차게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분하고 꽉찬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졸음보다 밀크티맛을 음미하듯이 볼 수 있을 겁니다. 즉, 미스터 터너는 아주 바람직한 클래식 지향의 영화입니다. 미스터 터너는 조지프 말로드
2015년 1월 22일 기대해볼만한 영화 2편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4년 12월 21일 |
![2015년 1월 22일 기대해볼만한 영화 2편](https://img.zoomtrend.com/2014/12/21/b0116870_5496123c21696.jpg)
로튼토마토 수치와 흥행에 따라 기대해볼만하다는 생각이라 무지막대한 신뢰는 없었으면 -ㅁ-;; 1. 빅히어로6 - 디즈니가 마블 인수후 만드는 첫 콜라보레이션 애니메이션 (실제 유니버스에 포함되었던 히어로인듯 하다.)- 미완성분 보고 왜색이 짙을까봐 혹평을 준비하던 사람들도 감동하고 나왔단 사실이 있음. (참고 : 동서양 (그래봤자 일본이랑 미국이겠지만) 을 가로지르는 세계관 ...솔직히 트레일러만 보고도 스타일이 나오는데, 정말 뭔가 일본애니메이션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이전에 보아온 디즈니 만화스러운게 괴랄한 느낌. 이런건 처음 본다. 곳곳에 유머가 살아있는 거 보면 캐릭터와 드라마를 잘 살렸을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가장 내가 집중하는 요점은 이것이 아이언자이언트마냥 은근히 과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