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잡담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10월 20일 |
- 저의 관심사가 옮겨가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되는지는 몰라도 게임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처럼 PC게임. 정확하게는 PC 온라인 게임이 찬밥신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할 정도로 냉랭한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해는 처음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인가 애니팡이 터지기 시작한 이후부터였던가요. 게임과 관련된 큰 이슈는 상당 부분 모바일 게임이 가져갔고(실제로 돈도 사람도 그쪽에 몰리고 있고) 신작이 나오는 빈도는 줄어들고 있고 반대로 기존 게임들이 서비스 종료되는 이야기는 참 많이도 나오고 있지요. 어떤 기사엔가 보니 신작이 나오는 것보다 서비스 종료된 게 더 많다고 하는데. 아마도......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면 더 충격적일 겁니다. - 사실 조짐은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2009년을 기점으로
최근의 철혈의 오펀스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6년 12월 26일 |
![최근의 철혈의 오펀스](https://img.zoomtrend.com/2016/12/26/e0080266_5860690035428.jpg)
왠지 모르겠지만 발바토스는 부서질 때만 작화 수준이 올라갑니다 ? 같은 칩이지만 주인공 칩답게 생명줄이 긴 주인공. 대신 하반신 마비 반신불구 판정이 났군요. 그런 주인공을 보다 못한 히로인 B 는 히로인 A 에게 "주인공하고 S삐-X 해서 애를 만들어요 !" 하고 들이밉니다. ...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냐 제작진.
언어의 정원 (2013)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3월 4일 |
![언어의 정원 (2013)](https://img.zoomtrend.com/2017/03/04/e0080266_58ba4143443d6.jpg)
속사정이 있고 그 과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싶지만 대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초콜릿을 반주삼아 비를 즐기는 생활이라니 부럽기 그지없군요. 등장인물 중 주연이면서 히로인 ? 에 가까운 유키노 유카리 를 연기한 하나자와 카나 씨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해 평하길 "변태같아요" 라 했다는데 과연 이렇게 유카리 선생의 작화만 모아놓고 보면 변태같다 는 소리를 듣기 딱 좋군요. 아주 잘 그리면서 동시에 배경을 뭉개서 등장인물을 부각시키는 장면을 보니 변태적인 집념이 느껴집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몬헌월드]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로~~~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9년 12월 22일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게임을 하나 질렀어요. 딱히 노리거나 한건 아니었는데, Ste?m에서 60% 할인하길래, 무심결에 질러버렸네요. 셀프 크리스마스인 셈 치죠~예전에 출시 초기에 친구가 사서 조금 해보고는, 하루종일 몬스터 하나 치다가 지쳤다라는 감상에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그 애의 게임 스타일을 아는지라... (...) 일단 설치는 해봤네요. 그래픽은 괜찮아보여요. 물론 요즘 게임들이 워낙 그래픽이 좋다보니 많이 뛰어나다는 느낌은 아니고... 여차저차, 베이스 같은 곳까지 갔어요. 캐릭터도 프리셋 하나 골라 잡고, 고양이 이름도 "Nya"... 아아 이 무성의함... 뭔가 이거저거 해야 사냥?하러 갈 수 있을 것 같던데, 일단 이번에는 여기까지... 요즘 게임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