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인 "아수라"의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3일 |
이 영화가 이제는 슬슬 궁금하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영화들을 다루고 있어서 말이죠. 판타지 영화인건 분명한 듯 합니다.
[이니셰린의 밴시] Dull Dumb Gump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23일 |
쓰리 빌보드의 마틴 맥도나 감독이 연출한 신작인데 지루하고 멍청한 바보를 주인공으로 내전 상황인 20년대의 아일랜드를 그리고 있어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사실 역사적인 쪽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어 좀 망설여지는 영화였지만 감독을 믿고 본 건데 친구 이야기에 확실히 집중하고 있어 마음에 들었고 콜린 파렐, 브렌단 글리슨, 케리 콘돈, 배리 케오간의 연기가 모두 좋아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바입니다. 우정과 절교에 대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더욱 공감 가는 바가 많아서 더 인상적인 영화였네요. 극 중에서 많이 쓰였던 Dull Dumb Gump한 인간으로서 파우릭의 엔딩은 씁쓸하지만 자연만이 남는구나 싶어 처연해졌습니다. 예상외라 눈물도 많이 나고 좋았던... 역시 믿고 보는 감독이네요.
"데스퍼레이트" 라는 영화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8일 |
뭐, 그렇습니다. 묘한 영화 하나 손에 넣었네요. 특별 부록이라 써 있는데, 돈 받고 팔더군요;;; 일단 영화 자체는 궁금한 편입니다. 디스크는 그냥 적당하네요.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 만큼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웬델 & 와일드
By DID U MISS ME ? | 2022년 11월 17일 |
반쯤 버려진, 또는 무언가 싸이코스러운 변방의 한 동네. 과거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온세상을 거부하는 아웃사이더 펑크 소녀. 의문의 죽음. 저변에 깔린 종교색. 악마 등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등장. 친구들과의 연대. 부모와 자식 세대간의 갈등 등등. 왕년의 팀 버튼을 떠올리게끔 하는 요소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아, 이제는 팀 버튼을 보고 자란 뉴 제너레이션 영화인들의 시대인가 싶었는데 다 보고 나서 감독 찾아보니 연출한 헨리 셀릭이었잖아? 새로운 팀 버튼 키드의 영화가 아니고 그냥 그 당시 팀 버튼 풍에 일조 했던 왕년의 큰 형님이 다시 돌아온 상황이었음. 그래서였을까? 패기는 넘치지만 어수룩하게 굴 확률이 높은 새 부대보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