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퍼레이트" 라는 영화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8일 |
뭐, 그렇습니다. 묘한 영화 하나 손에 넣었네요. 특별 부록이라 써 있는데, 돈 받고 팔더군요;;; 일단 영화 자체는 궁금한 편입니다. 디스크는 그냥 적당하네요.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 만큼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웬델 & 와일드
By DID U MISS ME ? | 2022년 11월 17일 |
반쯤 버려진, 또는 무언가 싸이코스러운 변방의 한 동네. 과거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온세상을 거부하는 아웃사이더 펑크 소녀. 의문의 죽음. 저변에 깔린 종교색. 악마 등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등장. 친구들과의 연대. 부모와 자식 세대간의 갈등 등등. 왕년의 팀 버튼을 떠올리게끔 하는 요소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아, 이제는 팀 버튼을 보고 자란 뉴 제너레이션 영화인들의 시대인가 싶었는데 다 보고 나서 감독 찾아보니 연출한 헨리 셀릭이었잖아? 새로운 팀 버튼 키드의 영화가 아니고 그냥 그 당시 팀 버튼 풍에 일조 했던 왕년의 큰 형님이 다시 돌아온 상황이었음. 그래서였을까? 패기는 넘치지만 어수룩하게 굴 확률이 높은 새 부대보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
"악인전"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7일 |
이 영화의 장르는 마동석 입니다. 그냥 그렇단 겁니다.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된 조폭 두목과 그 살인마를 쫒는 경찰이 연합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네요.
명탐정 피카츄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18일 |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포켓몬스터'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조는 누가 뭐래도 배틀물로써의 이미지다. 꼬맹이 한 명이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파티 만들어 포켓몬끼리 쌈 붙이는. 때문에 이 실사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런 의문이 들었다. 대체 왜 '명탐정 피카츄'인 걸까- 하는. 근데 영화를 막상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 일단 실사화가 그런 방향을 진행되었다면 이야기 자체의 전형성도 문제지만 진행 자체가 지지부진 했을 거다. 한 시즌짜리 TV 시리즈면 또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건 90분여의 런닝타임 안에서 다 쇼부 봐야하는 '영화'인 거잖아. 또 한 가지 문제는, 이 콘텐츠를 실사로 옮겼을 경우 가해질만한 비판점들 역시 명확 했다는 점. 안 그래도 원작 보고 동물학대 쇼라 분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