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약간스포)
By 코리도라스는 실지렁이의 꿈을 꾸는가? | 2016년 8월 7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약간스포)](https://img.zoomtrend.com/2016/08/07/b0377378_57a6fa92b6133.jpg)
오클릭방지용 결론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뱃대슈의 문제점은 그대로입니다. 좀 더 악화했다고 볼 수도 있어요. 지금 DCEU가 비난을 받는건 잭 스나이더가 뒤집어 쓸 문제는 아닌듯. 스토리는 빈곤하고 독자에의 설득력은 빈약하며 감정적으로 공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인물의 묘사는 충분치 못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빌런도, 안티 히어로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입니다. 외려 총 지휘관인 아만다 윌러 국장이 명실상부한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죠. 인챈트리스의 오빠는 무선조종당하는 철인 28호고, 인챈트리스도 마법공격은 엿바꿔먹은;;; 뱃대슈는 부실하기는 했어도(확장판에서는 이어짐이 꽤 나아졌습니다만) 놀란스러운 철학적인 메세지를 포함하려 했던 것에 반해 자살
"체 게바라 : 아르헨티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9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이미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글 자막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아웃케이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미지 참 묘하긴 하더군요. 서플먼트도 희한한거 하나 입니다. 그나마 디스크 디자인이 달라서 좀 묘하긴 하더군요. 참고로 안쪽은 백지라서 안 찍었습니다. 이번에도 참 묘한 영화 사긴 했는데, 자막 문제로 중복으로 사는 도 다른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류승룡이 나오는 공포영화라......"손님"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9일 |
![류승룡이 나오는 공포영화라......"손님"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6/29/d0014374_556bc04c39acc.jpg)
개인적으로 류승룡이라는 배우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 분명히 나름대로 굉장히 잘 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믿기에는 아직까지는 뭔가 미묘한 배우랄까요. 아무튼간에, 그래도 기대는 하게 됩니다.
모비우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3일 |
가장 큰 불만은 결국 또 그것이다. 악당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면서 전혀 악당답지 않게 군다는 것. 그래, 안티 히어로까지는 괜찮아. 그래도 본격 피카레스크물로 가기는 힘들었을테니.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대도시 뒷골목을 배회하며 하나의 도시괴담으로서 공포를 뿌릴 뱀파이어 캐릭터인데 왜 영화가 멋대로 면죄부를 발부해주고 있는 거냐고. 전국 스포 자랑! 이상하고 헐거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마이클과 마일로의 요양병원 도원결의는 그 자체로 너무 급하다. 이 둘이 왜 서로를 형제라 부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너무나도 축소되어 있다. 그냥 지나가는 단역 1 정도의 분량이면 또 모르겠지만, 이 둘의 관계는 결국 수퍼히어로와 수퍼빌런 사이의 관계 아닌가! 그것도 그냥 빌런이 아니라 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