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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15시즌, 봉중근으로 시작해 봉중근으로 끝났다

LG 2015시즌, 봉중근으로 시작해 봉중근으로 끝났다

LG 봉중근이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47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93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LG의 2015시즌은 봉중근으로 시작해 봉중근으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는 1월 16일 전지훈련지 애리조나로 출발하며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봉중근은 연봉 협상이 늦어져 LG의 전지훈련 명단 포함 선수 중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습니다. 19일에 계약을 마친 그는 20일 애리조나로 홀로 출발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첫 등판부터 불안했습니다.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인 3월 29일 광주 KIA전에서 역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는 개막 2연패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관전평] 9월 20일 LG:kt - ‘초반 타선 폭발’ LG 7:3 낙승

LG가 낙승을 거뒀습니다. 20일 잠실 kt전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초반부터 터진 타선이 승인입니다. 1회말 4득점 1회말 리드오프 임훈의 땅볼 타구가 kt 선발 저마노의 글러브에 맞고 내야 안타가 되면서 LG는 행운을 안은 채 출발했습니다. 이진영이 런 앤 히트 작전이 걸린 상황에서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자 1루 주자 임훈이 3루에 안착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이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무사 1, 3루에서 서상우의 좌익수 플라이로 인해 묶인 주자들은 히메네스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시켰습니다. 3루 주자 이진영이 득점했습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히메네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0으로 벌렸습니다. 바깥쪽 커브를 받아

[관전평] 9월 19일 LG:넥센 - ‘소사 6이닝 4실점’ LG 5:7 패배

LG가 넥센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패했습니다. 19일 잠실 넥센전에서 5:7로 패했습니다. 넥센과의 상대 전적은 6승 10패의 열세로 마무리했습니다. 책임을 선수에 돌린 양상문 감독 선발 투수는 소사였습니다. [관전평] 9월 16일 LG:넥센 - ‘우규민 7이닝 무실점 8승’ LG 2연승에서 지적했듯이 이날 경기 선발은 소사가 아닐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9월 16일 목동 넥센전에서 2이닝 36구를 던졌기에 단 이틀의 휴식을 취한 뒤 취약했던 넥센을 상대로 소사가 선발 등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상식선의 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앞서 양상문 감독은 9월 16일 경기의 2이닝 구원 등판과 이날 경기 선발 등판 모두 소사가 자청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고 선수에게 책임을 돌

LG 봉중근, 시즌 막판 ‘선발 안착’에 성공할까?

LG 봉중근, 시즌 막판 ‘선발 안착’에 성공할까?

LG는 시즌 내내 5선발 오디션을 했습니다. 임지섭, 장진용, 이준형, 김광삼 등이 차례로 기회를 얻었지만 누구도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임지섭과 이준형은 제구가 문제였습니다. 장진용과 김광삼은 구위가 버티지 못했습니다. 시즌 막판 5선발로 봉중근이 시험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가 오프시즌이 아닌 시즌 도중 선발 투수로 전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었다 해도 마무리 투수 후임자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8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선발로 몸을 만든 봉중근은 예상보다 빠른 9월 4일 1군에 복귀해 잠실 kt전에 등판했습니다. 4시즌만의 선발 등판에서 그는 4이닝 동안 64구를 던져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