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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27일 LG:두산 - ‘임훈 싹쓸이 3루타’ LG 3연승

LG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추석날 잠실 두산전에서 10:3 대승을 거뒀습니다. 2회초 8득점 승인은 타선 폭발입니다. 임훈과 오지환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타선의 짜임새가 개선되었습니다. 0:0이던 2회초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타선이 대폭발해 8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히메네스가 높은 공을 받아쳐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양석환이 초구를 받아쳐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선제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양석환은 팀 배팅을 의식해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 쳤는데 결과가 좋았습니다. 이어 오지환이 바깥쪽 공을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자 유강남이 초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벌렸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4연속 안타로 2득점할 때까지 양상문 감

[관전평] 9월 25일 LG:NC - ‘박용택 2홈런 5타점’ LG 극적인 역전승

박용택의 날이었습니다. 25일 마산 NC전에서 박용택의 2홈런 5타점에 힘입어 LG가 5: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초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포함해 박용택 홀로 5타점을 쌓은 경기 내용을 야구 만화의 시나리오로 삼아도 지나치게 작위적이라 비판받을 만큼 짜릿했습니다. 소사 1회말 3점 홈런 허용 후 무실점 LG 선발 소사는 10승을 노리고 등판했으나 강판될 때까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7이닝 동안 116구를 던져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1회말이었습니다. 1사 후 김준완과 박민우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박민우 타석에서 풀 카운트까지 끌려가 런 앤 히트가 걸린 상황에서 우전 안타가 되어 1사 1,

LG의 ‘서상우 4번 타자 실험’, 성공할까?

LG의 ‘서상우 4번 타자 실험’, 성공할까?

2015시즌 LG의 4번 타자는 주인이 없었습니다. 개막전 4번 타자로는 최승준이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8경기에서 26타수 2안타 0.077 타율에 그쳤습니다. 4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부상으로 인해 1군에 다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개막에 앞서 4번 타자로 낙점된 이병규(7번)도 부진과 잔부상에 시달리다 7월 말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한나한, 히메네스, 정성훈 등 외국인 타자와 베테랑이 4번 타자를 번갈아 맡았지만 적임자는 없었습니다. 돌고 돌아 4번 타자로 서상우가 기용되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 6경기에 출전해 9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이 1군 경험의 전부였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가 시즌 막판 LG의 4번 타자를 맡을 것이라 예상한 이는 없었습니다. 애리조나와 오키나와로

LG의 ‘5선발 찾기’, 끝내 실패했다

LG의 ‘5선발 찾기’, 끝내 실패했다

LG는 4명의 확실한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사와 루카스, 류제국과 우규민입니다. 류제국은 불운으로 인해 4승에 그치고 있지만 나머지 3명의 투수는 모두 9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승 투수를 2명 이상 배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LG는 5선발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시즌 내내 다양한 투수들에 기회를 부여했으나 5선발 자리를 꿰찬 이는 없었습니다. 데뷔 2년차 임지섭은 좌완 파이어볼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년 시즌 도중부터 류택현 코치가 그를 전담 지도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인 4월 4일 잠실 삼성전에서 임지섭은 7이닝 노히트 9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LG의 5선발 걱정은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제구 난조가 도졌습니다. 31.2이닝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