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없습니다. 전 드웨인 존슨이 좋습니다. 근육질 빡빡이 아저씨의 파워풀한 마초력은 요즘 흔치않거든요. 적당히 유머스러운점도 좋아하구요. 거기에 에밀리 블런트까지 붙었다? 게다가 요즘 흔치않은 모험영화? 이건 무조건 봐야하는 각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인디아나 존스식 모험영화의 구조에서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신비한 힘을 가진 오지의 보물, 학자와 현지의 콤비, 보물을 노리는 악당들. 정글의 원주민들. 각종 기믹이 가득한 보물찾기, 무너지는 유적지. 더 소중한것을 위해 보물을 포기하는 주인공까지...그냥 인디아나 존스만 봐도 이영화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보일 정도네요. 인디아나 존스도 디즈니거일텐데 서로 이렇게 겹치면 별로 안좋을거같은데? 변주를 그래도 약간 하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