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크루즈"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5월 30일 |
뭐, 그렇습니다. 이 물건을 원래 바로 샀어야 하는데......그 주간에 제 멘탈이 정말 산산조각 나 있어서 말이죠;;; 저는 그냥 일반 케이스판 샀습니다. 스틸북은 얼마 전 보관이 좀 거지같다는 사실을 알아서 말이죠. 아웃케이스 앞뒷면 디자인이 다 이쁘더군요.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도 달리 썼습니다. 서플먼트 표기가 어디도 없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디스크는 디즈니다운 색이긴 합니다만.......이건 너무 좀 아니다 싶어요;;;; 내부 이미지는 의외로 정갈하네요. 엽서 크기의 카드 입니다. 엽서로는 쓸 수 없는게, 저 뒤집어 놓은 위쪽 양쪽 두 장 뒷면 식으로 생겨먹었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개인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The Last Word (2017)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7년 8월 9일 |
많이 다른 여자들의 만남과 어울림에 기분 좋게 낄낄거리다가도 사교성은 남다르지만 심장마저 열일하도록 충실히 살아온 큰언니로부터 툭툭 불거져나오는 조언들에 가슴 뜨뜻해지는, 그냥 잔잔하고 소소한 드라마려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삶의 의미, 이런 저런 형태의 사랑과 온도로 적절히 버무려진 취향의 영화였다.
넷플릭스 신의분노 영화 평점 킬링타임용 추천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6월 26일 |
메이햄, 2017
By DID U MISS ME ? | 2021년 6월 8일 |
<28일 후>와 <다이 하드>의 그럴듯한 이종교배. 좁은 회사 건물로 공간을 한정지어 놓고 거기에 분노 바이러스를 풀어 거시적으로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미시적으로는 회사 및 사회 생활에 대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는 선포. 뭐, 둘 다 어느 정도는 조금씩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잘못된 점. 영화 전반에 스며든 막나가는 광기 컨셉이 아무리 봐도 가짜 같다는 것. 이것은 저예산의 제작비 때문이기도 하고, 자기 필요할 때만 작위적으로 변모하는 각본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리 봐도 뒷북 치는 것처럼 느껴지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그럼에도 이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하청에 하청으로 돌아가 책임을 기피하려드는 이 사회의 시스템, 사람 보다 기업이 더 중요하다 여기는 이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