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러빙 빈센트'부터 시작해서 많이 영화를 봐서인지 정리좀 할 겸, 씁니다. 1. 오리엔트 특급살인. 뭐. 매력적인 밀실살인사건의 이야기였는데 나는 주디덴치가 간만에 스크린에서 보고싶어서..... 본거였고..역시 주디덴치 킹왕짱. 거기에 조니뎁은 뭐.. ㅋㅋㅋ 그리고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했다.역시 사람은 곱게 살아야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원한을 지고 산거야. 이사람은. 2. 나, 다니엘 블레이크.책상행정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영화. 인상깊었던 장면이 참 많은 영화였다.스프레이로 'I, Daniel Blake, ~~~~' 쓰던 그의 절규와돈이 없어 수퍼에 들어갔다가 나도 모르게 빵을 입에 집어넣던 케이티의 모습. "전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