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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 posts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42화 뒤처리
철화단, 쿠델리아와 절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42화 ‘뒤처리’에서 철화단이 나제의 복수에 성공하는 빤한 귀결을 앞두고 서두에 삽입되는 메리빗의 내레이션은 진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마치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복수전에 앞서 철화단이 아드모스 상회와 절연하면서 비중이 미미했던 쿠델리아는 그야말로 무의미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쿠델리아는 1기에서는 화성 독립의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2기에서는 아무런 역할이 없습니다. 화성에 거주하는 이들의 권리나 생활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증거도 없으나 쿠델리아는 소극적인 사회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쿠델리아는 미카즈키와 아트라 외에는 다른 주요 캐릭터와의 관계도 사실상 없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여주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17화(42화) 간단한 감상평
제42화 결판 언젠가 다다를 장소인 왕좌를 향한 고행길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들개무리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되는 철혈의 오펀스 2기 16화(41화) 입니다 테이와즈와의 관계을 깨고 사적인 복수를 실행한 철화단은 쿠잔의 실책을 빌미삼아로 맥길리스가 주도하는 걀라르호른의 개혁운동에 동참하며 자신들의 안식이 아닌 의지로 선택한 '다다를 장소(=목표)'에 향합니다 최후반부에 주연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의도가 담긴 에피소드입니다 상대가 어떤 사정을 지녔든 무기를 들었다면 적으로서 맞서는 PMC스러운 직업정신(...)이나내가죽게생겼는데상대사정봐줄이유가? 물질적 풍족함을 넘어선 권력의 정점을 향하는 목적으로 정리되죠 단순하게 잔챙이들을 상대로 벌이는 무쌍씬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41화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41화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에는 전투 장면이 없습니다. 2기 들어 세 번째이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13화 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제작진은 건담 시리즈가 로봇 액션을 앞세우는 엔터테인먼트라는 근본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 드라마의 밀도가 돋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장례식으로 시간 때우기 또 다시 장례식입니다. 나제와 아미다의 장례식이 묘사됩니다. 캐릭터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여운을 강요하는 듯한 연출입니다. 이미 죽은 나제와 아미다가 회상 장면에 길게 등장해 러닝 타임을 채웁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캐릭터가 사망할 때마다 그 죽음을 후속화에서 장례식 등으로 집요하게 곱씹는 연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사는 앙상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40화 타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
나제와 아미다의 최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39화 ‘조언’에서 나제는 아미다를 비롯한 자신의 아내들이 ‘태양’임을 강조했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의 태양 빛과 같은 사랑을 받아야만 빛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40화 ‘타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는 나제와 아미다 부부의 장렬한 최후를 묘사합니다. 아미다의 태양과 같은 활약 및 산화 속에서 나제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전후 화를 제외하고 이번 화만 놓고 보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에서 연출, 각본, 대사 등이 가장 훌륭했습니다. 오카다 마리가 각본에 참여하지 않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방영 이후 처음으로 구로다 료스케가 각본에 수혈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구로다 료스케는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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