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건의 수령 이젤칸트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 이번 화의 제목은 ‘신세계의 문’입니다. 듀란달의 데스티니 플랜의 실체가 드러나며 레이가 크루제의 클론임이 밝혀지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제48화 ‘신세계로’를 연상시키는 제목입니다. 의도적인 오마주일 수도 있지만 보다 창의적인 제목은 없었던 것인지 의문입니다. ‘키오 편’의 첫 번째 화였던 제29화 ‘할아버지의 건담’에서 처음 제시된 오프닝 필름 ViViD의 ‘REAL’에서 검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했던 베이건의 건담, 즉 건담 레기루스가 이번 화 오프닝 필름에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레기루스의 실체와 함께 파일럿까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컨드 문을 탈출한 키오의 AGE-3 오비털과 아셈의 AGE-2 다크 하운드의 앞을 막아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