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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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2017)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2017)

멧가비|2018년 3월 13일

세상 거의 모든 일에 정답 없고 표준 없고, 사람 사는 일이 특히 그렇다. 다를 뿐, 누구에게나 각자의 삶이 있다.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감옥과 같겠으나, 이것이 삶이려니 하고 살면 그것이 곧 삶. 영화는 무방비로 소외된 계층의 삶을 관조한다. 그러나 사회고발이나 동정을 호소하는 일에 영화의 의도가 있지 않다는 것은 영화가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알 수 있다. 나오는 이들 누구 하나 그들의 삶이 고되다 푸념하지 않고, 아이들은 아슬아슬할 정도로 해맑기만 하다. 눈에 개미가 꼬일 듯 알록달록한 화면의 채도(彩度)는 또 어떠한가. 영화의 중심은 무니와 무니 엄마 헤일리의 대책없는 삶. 그러나 이내 무니의 곁을 떠나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오히려 그곳의 삶 역시 여느 사람들의 것과 다르지 않음을

2018. 03. 10 수원 vs 대구(A) 2R

2018. 03. 10 수원 vs 대구(A) 2R

하늘을 달리다|2018년 3월 12일

2018. 03. 10 2R vs 대구(A)2:0 승Goal : 바그닝요, 임상협 멀리 보이는 산이 하얗길래 눈이 왔었나 했더니, 경기장에 한켠에도 치운 눈이 가득. 홈 첫 경기에 이어, 원정 첫 경기(내가 보는)도 눈과 함께 합니다? 역시 돈과 시간을 들여야 이기는 걸 보는 걸까.(작년 처음 본 승리가 홍콩 원정이었다...=_=) 여전히 바그닝요는 물음표지만, 페널티킥 넣어줬으니 오늘은 되었다. 임상협의 깔끔한 2차 마무리. 골 넣고 화사하게 웃으면서 광고판 뛰어 넘어 원정팬에게 세레모니 하는 모습이, 문득 백지훈을 떠오르게 했다. 파랑새 특유의 세레모니였던 광고판 점프+하트 날리기. 어디서 뭘 하는지 내 파랑새. 경기는 딱히 재미가 없었지만, 영 분위기도 안 좋았을 때인데, 이겼으니까

2018. 03. 01 수원 vs 전남(H) K리그1 개막전

2018. 03. 01 수원 vs 전남(H) K리그1 개막전

하늘을 달리다|2018년 3월 12일

2018. 03. 01 1R vs 전남(H) 1:2 패Goal : 이기제 (AS 염기훈) 전반 중반에 김은선이 나가면서 꼬인 경기. 경기 보는 내내 동계 훈련 제대로 못한 티도 나더라. 너무 못해서 난감했으나, 뭐, 개막전이니까요. 다만 염기훈이 리그 100번째 도움을 기록한 경기에서 패한 건 좀 씁쓸하다. 이제부터는 어시스트 하나가 매번 신기록이다.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힘들 염의 기록. 계속 이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