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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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브릿지] 고루한 산뜻함

[스파이 브릿지] 고루한 산뜻함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11월 11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좋았던 영화 아무래도 냉전시대 이야기다보니 스필버그 감독의 장기가 다시금 나와주는 것 같더군요. 사실 시나리오만 보면 고루하기 딱 좋고 보면서 그렇다고 생각은 일견 들면서도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는, 묘한 영화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코엔 형제가 각본도 맡았더군요. 스필버그인데 묘한 감이 있다 했더니 거기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원칙주의자면서 달변가인 톰 행크스를 위시하여 매력있으면서 담담한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네요. 극적인 면은 덜하고 예상이 가면서도 연출과 변주로 영화를 이렇게 끌어간다는 것은 참 대단해 추천할만 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보를 보지 않고 가다보니 스파이 교섭부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u'd better|2015년 11월 10일

이런 내용에 언젠가부터 그리 흥미롭지 않은 배우가 되어 버린 톰 행크스와 스필버그의 조합이기만 했다면 아마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겠지만 각본에 참여한 코엔 형제 때문에 본 영화. 생각해 보니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초반에는 코엔 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 신나하며 보다가 진지해지기 시작하면서 잠시 살짝 아쉬웠고 중반부터는 비극적인 결말이 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엔딩을 확인하고 볼걸 후회하다가 나중에는 그저 모든 것이 슬펐다. 분명 환희와 감동이 밀려와야 할 것 같은데 조금도 기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저 슬프기만 했다. 값싼 휴머니즘과 감동에 빠지지 말라고,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고 코엔 형제가 미리 일러 둬서 그런 건가.. 특히 소련 스

생각보다 잔잔했던 영화 - 스파이 브릿지(네타 있음)

생각보다 잔잔했던 영화 - 스파이 브릿지(네타 있음)

Sky, Star, Sirius!|2015년 11월 10일

스파이 브릿지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만난 영화스파이 브릿지.예전에 터미널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했습니다.그런데 예고를 보고 조금 긴박한? 조금 뭐랄까...격한? 액션...이라기보다 스릴러?하여튼 그런 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그런 격한 부분은 예고편에 나온게 전부이고생각보다 잔잔하더군요솔직히 너무 잔잔해서마지막에 스파이를 교환하고 아직 뒷 부분이 더 남아있는 줄 알았습니다.소련이 일부로 무슨 수작을 부린다거나 그런 생각을...하지만 그냥 그렇게 끝나더군요.그런데 그렇게 잔잔하게 끝나서 오히려 만족했습니다.런닝타임이 대충 2시간 10분쯤 되던데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검은 사제들 볼까 이거 볼까 하다 골랐는데만족스럽네요!

스파이 브릿지 - 1달러짜리 목숨, 스파이를 구하라

스파이 브릿지 - 1달러짜리 목숨, 스파이를 구하라

※ 본 포스팅은 ‘스파이 브릿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암약 중인 소련 스파이 아벨(마크 라이런스 분)이 FBI에 검거됩니다. 보험 전문 변호사 도노반(톰 행크스 분)이 아벨의 변호를 떠맡게 됩니다. 도노반은 여론의 지탄 속에서도 아벨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예고편에 다뤄지지 않은 2가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원제 ‘Bridge of Spies’)’는 냉전이 극에 달했던 1957년부터 1962년까지를 배경으로 소련 스파이와 미국 파일럿의 교환에 이르는 과정에 기여한 미국 변호사의 실화를 묘사합니다. 당초 형사 사건과는 무관했던 변호사 도노반은 소련 스파이 아벨의 변호에 나서 사형 판결을 막은 뒤 미국 정부의 실질적 대리인으로서 동독 동베를린 글리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