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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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 외계인들! 끝내주는 함포사격을 보고 열폭해라!
볼거리 진짜 화끈한 영화였습니다. 미해군 함정들이 외계인 상대로 화끈하게 포격을 날리는 걸 보러 갔고 그걸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이맥스 개봉을 해줬으면 아이맥스로 봤어도 전혀 후회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일반 상영 밖에 안한 게 아쉬울 정도로군요. 특히 현실에 존재하는 장비들이 불을 뿜는 장면은 진짜 박력도 박력이지만, 그 자체로 남자의 로망이라서 밀리터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엑스터시를 경험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전 밀리터리적 이미지는 좋아하는데 애정이 그렇게 폭발하는 편이 아닌데도 해군 장비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구축함이 외계인 상대로 미사일 쏘고 함포 사격할 때는 아주 그냥 신나서 어쩔 줄 몰랐지요. 그래. 이런걸 보고 싶었다구. 신난다! 사실상 이 영화의 존재 가치는 그게 답니
배틀쉽: 기대한 것을 보여주는 영화
스토리가 빈약하다, 주인공이 약하다, 뭐 이런 말이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진지한 인간 성찰이나 인간의 성장기를 기대하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려나. 주인공은 납득 갈 정도만 묘사해주면 되고, 멋지고 강한 적과, 그 적을 이기는 기발한 수단과,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화끈한 묘사가 중요하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주점이랑 축구장 신에서 주인공이 꼴통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형의 전사와 일본인 함장과의 교류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무시하던 손자병법의 구절을 인용하며 적을 박살내 성장한 것을 보여주고. 성장의 플롯은 그럭저럭 납득 가게 묘사됐다. 외계인과의 전투도 납득이 가는 것. 토이스토리 1에도 나온 적 있는 보드 게임 배틀 쉽을 원작으로 한 이유가 뭔지 궁금했는데,
<배틀쉽> 머리는 집에 두고 가세요
뇌를 굴리면 안 된다. 피곤해지니까. 논리적 잣대를 들이밀어서도 안 된다. 웃음조차 안 나오니까. 탑승에 필요한 준비운동은 머리를 비우는 일이다. 그러면 적어도 배 멀미는 없다. 물론 머리를 완벽하게 비우는 능력을 지닌 관객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지만. 방탕한 백수 생활을 즐기던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취)는 해병대 장교인 형의 강압적인 권유로 해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가서도 정신 못 차리는 건 마찬가지.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그러지기 일쑤고, 여자 친구이자 해군 함장의 딸인 사만다(브룩클린 데커)와의 결혼도 순탄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태평양 한가운데에 정체불명의 외계 함선이 나타나고, 순찰을 위해 파견된 하퍼의 인생도 변화를 맞는다. 완구 전문업체 하스브로(Hasbro)
배틀쉽 - 외계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
그냥 외계 행성 하나 조사 나왔다가 사고 당해서 외계 설비 이용하려 했던 군인 정신 때문에 결국 고생하게 되는 이야기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