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Posts
57 posts다이 하드 3, 1995
복수와 함께 돌아온. 더불어 버디 무비가 유행하던 당대의 트렌드를 스럽게 잘 이식해낸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그 전편들에서도 버디 무비의 기운은 항상 함께 했었지. 1편의 '존 맥클레인'에겐 '포웰'이라는 워키토키 친구가 있었고, 2편에선 비록 잠깐이긴 했지만 그의 곁에 '레슬리 반즈'가 함께했다. 그러니까 기존의 시리즈에서도 버디 무비로의 확장성은 언제나 존재했었다는 이야기. 그럼 버디 무비로써 존 맥클레인의 파트너에 누굴 데려다놓을 건데? 여기서 신의 한 수라고 여겨지는 게, 다른 사람도 아닌 사무엘 L 잭슨을 데려왔다는 것이다. 도 그랬고 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양반은 어디 갖다놔도 웬만해선 중
다이 하드 2, 1990
이번엔 공항이다. 근데 아무래도 빌딩 한채 보다는 공항이 훨씬 더 크잖아? 속편은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결국 1편 최고의 유산은 상황보다 캐릭터였다는 것이 증명된다. 1편의 나카토미 빌딩이 재미있긴 했지만, 2편에서도 그걸 또 그냥 리바이벌 하기엔 아무래도 쪽팔리지 않나. 그래서 무대를 더 넓은 공항으로 옮겼는데, 오히려 바로 그 때문에 '존 맥클레인'이라는 캐릭터의 가치가 더 빛난다. 높고 좁은 공간에 인물들을 싹 몰아넣기만 했다고해서 1편이 성공한 건 아니었단 말이 되는 거지. 더 넓은 공항에서 전개되는데도 맥클레인이 등장하면 그냥 다 재밌어지니까. '한스 그루버'가 쫙 빼입은 양복으로 상징되는 신사도의 악당이었다면, 2편의 악당인 '스튜어트' 대령은 그야말로 참 군인의 면모. 아,
다이 하드, 1988
불세출의 액션 걸작. 그리고 내 기준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같은 미국 액션 영화계의 80년대 동기이자 최강의 동명 3인방 존 패거리 '존 람보'와 '존 매트릭스'에 비해, 의 주인공 '존 맥클레인'이 갖는 특이점은 그가 이죽거리기 고수에다 깝죽거리기 쌉고수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이 양반은 악당에게 쳐맞으면 쳐맞았지, 곧죽어도 말빨로는 안 지려고 하는 아가리 파이터 상마초인 것이다. 때문에 존 맥클레인의 손에는 항상 악당 두목과 음성채팅을 가능케하는 무전기가 쥐어진다. 1편에서부터 나름 4편까지 이어지는 시리즈의 전통 아닌 전통. 액션의 빌미로 작용하는 설정이 존나 간단한데 그게 또 쌈빡하고, 그 액션을 수식해주는 감정적 측면 역시 가벼우면서도 강력해서 그냥 솔깃하게 된다.
시리즈 전통의 대사
무슨 기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지던 몇몇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매편마다 특정 대사를 비슷하게 집어넣음으로써 전통이라면 전통이라 할 수 있을 규칙을 바로 세웠다. 그중 오늘 알아볼 세 시리즈는 와 , 그리고. 개인적으로 셋 다 애정하는 시리즈이기도 하고, 그 전통의 대사란 것들도 존나 인상적임. 그래도 애정의 짬이라는 게 있지, 부터 보자. 제작 순서상 첫 편인 에서 시작된 "I have a very bad feeling about this". 번역은 보통 "나쁜 느낌이 들어" 정도가 된다. 대망의 첫 시전자는 '루크'. 웃긴 게 대사 자체는 '한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