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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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레인의 마성에 걸려든 남자들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9일 | 
주기적으로 불운한 남자, 존 맥클레인. 존 람보나 존 매트릭스처럼 한 세대를 풍미했던 어나더 존씨들과 맥클레인이 다른 점은 자의/타의의 차이에 있다. 물론 존 람보도 첫편에선 그러고 싶지 않았겠지.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어쨌거나 그는 전쟁과 전장을 스스로 선택했다. 뭐, 딸 구하러 간 것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존 매트릭스도 그러함. 그에 비해 우리의 맥클레인 옹께서는 전혀 그럴 의도가 1도 없었음에도 항상 테러리스트들에게 엮여든다. 이 정도면 그냥 테러에 맥클레인이 꼬이는 게 아니라 맥클레인에 테러범들이 꼬이는 거 아님? 어쨌거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고생의 늪에 빠지는 건 그 뿐만이 아니다. 항상 주위 누군가와 함께 빠진다는 것이 포인트. 오늘은 맥클레인의 역대 파트너들이라고 쓰고 피해자들이라

다이 하드 2, 1990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4일 | 
이번엔 공항이다. 근데 아무래도 빌딩 한채 보다는 공항이 훨씬 더 크잖아? 속편은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결국 1편 최고의 유산은 상황보다 캐릭터였다는 것이 증명된다. 1편의 나카토미 빌딩이 재미있긴 했지만, 2편에서도 그걸 또 그냥 리바이벌 하기엔 아무래도 쪽팔리지 않나. 그래서 무대를 더 넓은 공항으로 옮겼는데, 오히려 바로 그 때문에 '존 맥클레인'이라는 캐릭터의 가치가 더 빛난다. 높고 좁은 공간에 인물들을 싹 몰아넣기만 했다고해서 1편이 성공한 건 아니었단 말이 되는 거지. 더 넓은 공항에서 전개되는데도 맥클레인이 등장하면 그냥 다 재밌어지니까. '한스 그루버'가 쫙 빼입은 양복으로 상징되는 신사도의 악당이었다면, 2편의 악당인 '스튜어트' 대령은 그야말로 참 군인의 면모. 아,

[다이하드2] 1편만큼 흥미로웠던 2편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2월 1일 | 
감독;레니 할린 주연;브루스 윌리스 지난 1990년에 나온 다이하드 시리즈의 두번쨰 이야기로써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브루스 윌리스씨가 주연을 맡은액션영화 <다이하드2>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다이하드2;1편만큼 흥미로웠던 2편..>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하고 브루스 윌리스가 존 맥클레인 역할을맡은 다이하드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다이하드2>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1편만큼 흥미로웠던 2편이었다는 것이다..1편에 이어서 브루스 윌리스씨가 존 맥클레인을 맡았던 가운데 이 영화 역시1990년에 만들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23년이라는 세월이 영화속에 담겨져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