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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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드라마 `비밀의 숲` 백상예술대상 각각 4관왕, 3관왕 달성
제54회 백상예술대상 `1987` 영화 부문, `비밀의 숲` 드라마 부문 대상 영화 `1987` 명장면. 엔딩, `그날이 오면`

영화 1987년 : 전두환과 이한열 열사 그리고 역대 대통령 평가
모처럼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1987년 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였는데요.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것을 어렴 풋히 알았고, 영화를 보면서 캐스팅이 장난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역사 이야기 겠지.. 하면서 봤는데..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참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1987년이라고 하면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쯤 이야기 인데요. 우리집에서는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어느 누구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이런 사건이 있는지 조차 몰랐으니 참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될 때 우리 둘째인 현빈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

박종철부터 이한열까지, '1987'
1987 (장준환 감독, 2017 .12.27 개봉) 수십년을 신촌에서 살았다. 1980년대, 내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신촌로터리는 지하철 2호선, 다주쇼핑센터, 신촌시장, 기차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굴다리시장, 동원연탄공장 등의 풍경과 화염병, 최루탄, 데모, 전경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면 창문을 닫고 이불 속에 숨었다. 눈과 코를 찌르는 최루탄은 신촌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이었다. 공기를 타고 집 안에 흘러들어온 최루연기에도 얼굴이 따가웠고, 눈이라도 비비면 지옥을 맛볼 수 있었다. 박정희의 유신정권 시절 문재인과 함께 경희대에서 군사독재 타도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아버지 덕분에, 대학생들이 왜 저렇게 싸우는지 어린 나이에도 알 수는 있었다. 하지만 허구한날 터지

영화 “1987” - 로얄 살루트와 진로 사이
2017, 한국, 감독 장준환 = 그 누구도 영웅으로 만들지 않고도 영화가 완성되었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누구에게든 추천하겠습니다. =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일산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조로 보는데도 객석이 꽉 차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휴일 조조긴 했지만 꽉 채울줄이야. 이 영화는 10명 (기준에 따라서는 11명) 정도의 주연급 배우를 기용한, 초특급 프로젝트입니다. 감독의 이런 선택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 누구 하나를 주인공으로, 즉 영웅으로 만드는 순간 이 영화의 미덕은 상당 부분 퇴색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대학생의 죽음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가해자가 있고 의사, 검사, 기자들, 대학생들, 그리고 시민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