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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부터 이한열까지, '1987'
1987 (장준환 감독, 2017 .12.27 개봉) 수십년을 신촌에서 살았다. 1980년대, 내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신촌로터리는 지하철 2호선, 다주쇼핑센터, 신촌시장, 기차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굴다리시장, 동원연탄공장 등의 풍경과 화염병, 최루탄, 데모, 전경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면 창문을 닫고 이불 속에 숨었다. 눈과 코를 찌르는 최루탄은 신촌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이었다. 공기를 타고 집 안에 흘러들어온 최루연기에도 얼굴이 따가웠고, 눈이라도 비비면 지옥을 맛볼 수 있었다. 박정희의 유신정권 시절 문재인과 함께 경희대에서 군사독재 타도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아버지 덕분에, 대학생들이 왜 저렇게 싸우는지 어린 나이에도 알 수는 있었다. 하지만 허구한날 터지

1987 : When the Day Comes , 2017
1987 1987 : When the Day Comes , 2017 제작 한국 | 드라마 | 2017.12.27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29분 감독,장준환 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실화.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사실 크게 기대는 없었는데 역시나 택시운전사를 본 것 처럼 분노가 치밀었고 함께 울었다. 강동원의 이한열 열사로의 이어짐과, 그리고 예전 그 자연스러운 연대 정문도 기억나고,,가슴이 먹먹했지만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의 순간들.. 2017.12.28. .....lily
![[18_02_202] 1987, When the Day Comes, 2017_'18.1](https://img.zoomtrend.com/2018/01/14/a0101260_5a5a9f65a24fe.jpg)
[18_02_202] 1987, When the Day Comes, 2017_'18.1
누적 관객수: 537만명(1/14) '1987' 80년대 군사정권을 끝내게 한.... 故 박종철 이한열열사 정권유지를 위해 은폐하려는 집단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진실을 밝히려는 집단 와중에 희생양이 필요로 했던... "애국자야?, 빨갱이야?" 옳은 질문이었던가 싶다.애국을 빙자한.... 이한열 열사 노제를 중심으로 마지막에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영화가 끝나고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다.감정선에 방해받고 싶지 않은듯..... 설경구, 강동원, 여진구 출연 줄거리“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1987]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https://img.zoomtrend.com/2018/01/09/c0014543_5a52c6950d714.jpg)
[1987]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익무에서 합창상영회에 당첨되어 보러간 1987입니다. 최근엔 문재인 대통령도 관람하는 등 신과 함께가 끝물로 접어들며 춘추전국시대로 들어가고 있네요. 택시운전사 등 민주화 영화들에서 아무래도 영화적인 면이 아쉬운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1987은 영화적으로도 완전 마음에 들어 정말 좋았습니다. 워낙 극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고 최규석의 100도씨를 읽었을 때부터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살짝 건조하면서도 감동이 있게 잘 그려냈네요. 약간은 건너뛰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균형감있게 잘 잡아 표현해서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100도씨에 나온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이루어낸 촛불로 연결되는 현대사로서 특히 상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