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멸망보고서 개요 : SF, 판타지 시간 : 113분 감독 : 김지운 , 임필성 배우 : 류슴범, 김강우, 송새벽 내용 : <멋진 신세계 > , <천상의 피조물> , <해피버스데이> 멋진 신세계/임필성 감독 류승범이 열연을 펼쳤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진부해서 아쉬웠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그게 소의 사료로 사용되면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좀비 바이러스로 바뀐다. 소는 좀비 바이러스의 보균체로 도축되어 일반 고기점에 팔리고 이를
계획대로라면 6년 전에 공개됐어야 했다. 김지운, 임필성, 한재림 감독이 각각 로봇, 좀비, 뮤지컬 장르로 기획한 옴니버스 영화는 그러나 제작비 문제로 제작이 중단되며 멸망직전까지 갔다. 위기의 순간 손길을 내민 건, 타임스토리와 지오엔터테인먼트. 이들의 투자 결정으로 영화는 6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하지만 처음 구상한 그림을 아니다. 한재림 감독이 빠지고 임필성 감독이 작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하나 추가하며 지금의 <인류멸망보고서>로 완성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임필성 감독의 <멋진 신세계>다. 물론 멸망 직전의 인류가 멋질리 없다. 반어법이다.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버린 썩은 사과가 변이를 일으킨다. 이 사과를 분쇄해 만든 사료가 소의 입으로 들어간다. 소는 다시 인간의 밥상
이번주를 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와 배틀쉽 중에서 뭘 먼저 봐야 하는지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이 영화가 웬지 먼저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계속해서 찾아다녔습니다. 다행히 그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굉장히 잘 배치를 할 만한 그런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주도 그렇고, 다음주에도 굉장히 많은 영화들이 있으니 한 번 죽 끌고 가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영화를 볼 때 가장 리뷰하기 애매한 경우는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서, 각자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스타일로 영화가 나와 있을때가 가장 애매합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에는 각각의 작품이 다른 감독들이 만들어 가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