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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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봤습니다

맨 오브 스틸 봤습니다

군인보다 싸움 더 잘하는 과학자 저게 과학자여, 글래디에이터여? 글래디에이터 맞군요.

맨 오브 스틸

맨 오브 스틸

...을 봤습니다. 사실 저는 저 포스터 때문에 도대체 슈퍼맨이 어떻게 다크해질 것인가를 굉장히 궁금해했기 때문에 개봉하자마자 냅다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작과 감독도 크리스토퍼 놀란과 잭 스나이더라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습져. 음...근데 스토리는 뭐 좀...다크한 걸 떠나서...외계인과 인간 두 종족 사이에서 방황하는 슈퍼맨의 고뇌를 그리고자하는 포부는 좋았지만 자꾸 과거와 현재를 산만하게 오가면서 흐름을 끊어먹는 느낌이고, 인물들의 행동도 어?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슈퍼맨과 로이스 사이의 로맨스도 잉? 늬들이 만나서 뭘 했다고?? 싶을 정도로 그냥 후루루룩 지나갑니다. 그리고 주인공 슈퍼맨을 맡은 헨리 카빌은 잘 생기고 떡대도 좋고 키도 크고 등등..

[네타]사심가득한 맨 오브 스틸 감상, 그리고 아쉬운 점

[네타]사심가득한 맨 오브 스틸 감상, 그리고 아쉬운 점

Battle Bridge|2013년 6월 15일

도입 부분은 전통적인 슈퍼맨의 고뇌를 잘 다뤘다고 평가합니다. 솔직히 눈물도 찔끔 났음. 아아 나의 영웅이여 하면서. 그런데 러쎌 크로 AI(?)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면서부터 영화가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약자의 편에서 싸우는 우리의 영웅 슈퍼맨(포인트)이 시골 마을에서 미군들 지켜주고 신파극(?)을 찍는 장면에서 정훈 영화로 만들려던게 아닌가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종반부에 가미가제(...)에서 그걸 확실히 느꼈죠. 그리고 왜 지키라는 소시민들은 안지키고 여자친구(진)을 지키려는 노력이 왜이리 눈에 띄는 지 모르겠습니다. 뜬금 없이 나오는 악당들의 통일되지 않은 어디서 하나씩 주워온 듯한 개똥철학 그러니까 니들이 졌지 도

맨 오브 스틸 - 미래의 경고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3년 6월 15일

한계없는 개발에 의한 자원 고갈, 가능성 대신 실용성을 중시한 출산 정책과 그에 맞춰진 사회 구도, 변화보단 안정을 선택하고 발전과 성찰 보단 지속과 안전을 선택한 그들에게 다가온 건 사회적 환경적인 완전한 종말이다. 우리가 아는 한 히어로의 시작은 그렇게 된다. 멸망해 가는 행성을 대신하여 얼마 안 남은 가는 희망을 간직하고 시작하게 된 한 아이의 낮선 방문은 우리가 아는 세계의 모습 또한 변화 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우린 낮설고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을 두려워 한다. 처음 맞이한 자연의 변화에 그것을 어떻게 하든 합당화 시키기 위해 신이라는 존재를 만든 것처럼 그들에게 있어 낮선 이의 모습과 그가 행한 작은 도움들 조차 그저 두려움일 뿐이다. 우리가 아는 슈퍼맨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