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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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

소년의 끄적거림|2013년 2월 25일

인도는 가난하지만 그것에 감사하는, 마냥 친절하고 행복한 여유롭고 평화로운 사람들이 사는 그저 그런 동내로 그리고 있던 도중 이 영화를 보았다.그리고 내가 이 영화에서 확실히 본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가난이 주는 편협한 마음과 의식수준, 배타적인 종교분쟁과 가벼운 정치비리, 후진국에 급속히 유입되는 선진국의 일방적 개방자본주의였다.물론 이게 인도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영국의 한 아무것도 모르는 감독이 (주인공 배우도 영국인) 가진 편협한 시각에 기초한 영화라도 영화란 인생의 기묘한 끝자락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드라마틱한 연출과 말도 안 되는 우연, 그리고 결정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이 모여 이 영화를 기적을 한참 넘어선 우리 마음을 건드리는 한낱 일상으로 표현해버렸다. 영화에서 주인공형이 주인공에게 예전에 빈

못하게에서 안하게로. 인도영화 청원을 보고

못하게에서 안하게로. 인도영화 청원을 보고

쓰는 여행|2013년 2월 23일

죽지 못하게 하기 보다는 죽지 않게 해야 하지 않을까.

AnyBody Can Dance

AnyBody Can Dance

쓰는 여행|2013년 2월 15일

AnyBody Can Dance 전통, 혹은 인도스러운 것을 찾는 것은 여행자의 본능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전통이 어떠한 흐름에서 발견되고 만들어져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문제다. 무슬림과 힌두, 그리고 다른 정치 종교적 집단 간의 갈등에 외국인인 나의 관심과 흥미도 연관돼 있다. 순수한 인도를 찾는 것은 관광객과 우익 집단사이의 공통되는 욕구이고 거대한 힌두교 축제는 그 접점이다. ABCD라는 댄스영화를 순수한 표현이라는 나이브한 주제의식으로만 볼 수 없게 하는 이유이다. 3D라는 첨단 기술과, 힙합이라는 젊은 감각은 전통과 종교와 만나게 된다. 그런 댄스를 즐기고픈 'Anybody'는 힌두교 전통에 자기도 모르게 포섭되기 십상이다. 마치 자식의 춤을 반대하다가 간빠띠에 몸을 흔드는

<다방2> 절대영웅에 환호하는 인도

<다방2> 절대영웅에 환호하는 인도

쓰는 여행|2013년 1월 15일

절대영웅에 환호하는 인도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 를 이어서 인도 흥행 역사상 3위를 향해 순항중이다. 샤룩칸이나 블랙 등의 영화가 한국엔 잘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만난 인도 인들은 액션영화를 더 선호하는 느낌이었다. 영화관에 제일 많이 오는 관객층도 젊은 남성인 듯 하다. 인도도 멀티플렉스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흥행 랭킹은 종종 바뀔 것 같다. 다방 2는 네팔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자이뿌르에 있는 영화관 라스 만다르는 한때 인도전역에서 제일 거대한 극장이었고 지금도 라자스탄에서는 제일 큰 영화관이라 한다. 관은 하나지만 1200명이 들어갈 수 있다. 특히나 사람들이 붐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