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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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posts「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소소한 감상평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과거를 재현하는 방식 엄밀히 말해 나는 DC 팬이다. 정확하게는 배트맨 시리즈의 팬이고, 개중에서도 TAS와 아캄버스를 가장 아낀다. 2008년 이 처음 개봉하던 날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 한국에서 미국 코믹스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하위문화였기에 DC, 마블을 구분하기보단 그냥 이쪽 장르가 잘 됐으면 하는 생각밖엔 없었다. 불모지의 팬들은 다 그렇지 않겠는가. 한국에서 트레키의 존재를 아는 건 스타 워즈 팬들밖에 없는 것처럼... 이제 마블은 명실공히 최고가 되었다. 그리고 은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다. 우리가 이런 걸 했었지 하면서 지난 작품
MCU's last shots
!쿠키 제외!하고 마블 영화들의 마지막 쇼트들. MCU에게 있어서는 '빛이 있으라!'와도 같았던 선언. '제가 아이언맨입니다'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갑자기 2000년대로 내던져진 본인의 처지에 쇼크 먹기도 전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 생각하는 엔딩. 자신을 찾아나선 제인을 바라보는 것으로 엔딩. 이렇게 공처가였냐... 근데 왜 헤어진 거냐...그나저나 시리즈 첫 편에서 캡틴과 토르가 각각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면, 역시 토니는 자기애로 마무리했네. 참으면 병납니다. 해탈! 분노를 다스리는 자!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2 (+ 원수 엿먹이기) 어벤져스 타워. 팀업 영화의 가장 마지막 쇼트 역시도 결국은 스타크 차지라는

토르라그나로크 스틸북
[4K 블루레이] 토르: 라그나로크 - 스틸북 한정판 (3disc: 4K UHD + 3D + 2D)토르의 세번째 이야기 라그나로크입니다. 전작보다 엄청 많이 코믹해졌습니다.시리즈 역대급 재미를 선사하며 전작에 나온 로키 오딘 외에 누나 헬라가 나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딘이 죽음과 결혼해 낳은 자식이 헬라인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타노스는 애있는 여자 죽음을 좋아하는 것이겠죠.아직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못봤습니다. 빨리 타이틀이 발매 되면 좋겠네요.쫓겨난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차지하기 위해 나타나고 토르는 위기에 빠진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고군 분투합니다. 맘에는 들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것은 헬라가 너무 쉽게 죽은 것 같아 그점이 좀 안타깝네요. 타이틀은 모든 디스크가 스틸북에 들어있지 않은 점이
토르 : 라그나로크
그리스나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코미디스럽게 재구성하면 이런 물건이 나올까 아버지의 죽음, 남매간의 상잔, 아예 사라져버린 고향땅 등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어느것 하나 가벼운게 없음에도 영화 자체는 굉장히 가볍고 명랑한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뭐 하는 지거리들이야? 하는 느낌보다는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 즐기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각본가와 감독의 승리라고 할 수 밖에. 루소 형제의 사례도 그렇고 어디서 이런 감독들을 데려오는지 궁금할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