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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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posts맨 인 블랙: 인터네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
한국은 아직 개봉 안했나요? 일부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누릅시다. 이 영화, 개봉 전부터 캐스팅이...배우 개그 소재가 될 것 같았죠.지구에 정착한 아스가르드 난민들이 다른 우주 난민들 사다리를 차버린다는...그런 배우 개그 소재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했던 캐스팅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다가올 줄이야... 리암 니슨 형님도 있지만 이분이야 딸바보 인간 흉기 이전에 쉰들러였던 전적이 있으니 특정 '캐릭터'라는 느낌은 안드는데 문제의 주연 배우들은 발키리와 토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그걸 노리고 캐스팅 했을지 모르겠으나 덕분에 영화 전체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이어지는 MCU에 묻어가기같은 느낌을 주면서 정작 본편 집중을 방해합니다. 그냥 뻔뻔스럽
장난의 신 연대기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아이언맨 시리즈의 블루레이 박스 세트를 인증한 바 있지만 사실 DVD 시절 MCU 작품들 중에 처음으로 소장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재미와 흥행과 양면에서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토르" 시리즈의 1편이었습니다. 간만에 다시 돌려보니 MCU의 높은 기준에서 본다면 (DC 기준이라면 중박 이상이겠지만ㅠㅠ) "토르" 1편이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주인공이 신이라서 그런가 이야기의 골격은 전형적인 영웅 신화에 다름 아니고, 거기에 지구에서의 소동극이 살짝 섞인 수준이죠. 액션이라도 잘 뽑혀나왔으면 또 모르지만 초반의 요툰헤임 전투는 그저 맛보기일 뿐이었고 정작 중요한 클라이막스인 대 디스트로이어 전투는 서로 귀엽게(...) 몇 번 툭탁툭탁 하다
어느 배우를 CG처리해야만 했던 이유
이거 보니까 어떤 유투버가 한말이 생각나네 “약을 썼어도 내출럴처럼 보이거나 안썼는데 약쓴것처럼 보이면 전자든 후자든 각자 입장에서 성공한거”라고 근데 외국에서도 토르는 안썼을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유전자가 좋은데다 긴시간 걸쳐 많들어져서
MCU와 함께한 순간들
: 고등학생 때 봤었다. 아마 전주 메가박스였을 것. 첫 관람 하자마자 너무 재밌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무지하게 추천서 쏴댔고, 그래서 극장 가 한 번 더 봄. 막판에 닉 퓨리가 어떤 인물인지와 '어벤져스'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아메리칸 코믹스 잘 모르던 지인들에게 설명하느라 잔뜩 흥분 했었던 기억. : 역시 고등학생 때 봤었고, 역시 전주 메가박스였으며, 역시 아메리칸 코믹스를 잘 모르던 친구와 함께 봐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느라 기분 좋은 진땀을 뺐던 기억이 난다. : 잔뜩 기대했었는데 전작과 다른 퀄리티 때문에 실망했었다. 고등학교 친구들 끌고 가서 봤던 영화인데 그래서인지 더 실망했었음. 더불어 역시 재밌게 잘 나올거라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