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영화 역시 매우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이미 추가된 배우가 돈 치들, 베네치오 델 토로, 존 햄, 데이빗 하버,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 리오타가 이름을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1955년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단순한 도둑질이라고 생각되는 일에 고용된 사람들이 일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자신들을 고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려 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결국 이 영화를 샀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돌고 돌았네요. 솔직히 이미지는 마음에 안 듭니다. 당시 영화 소개 전단지 표지를 쓴거라서요. 그래도 서플먼트는 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의외로 절단형 입니다. 속지가 들었습니다. 참고로 뒤집으면 홍보지를 거의 그대로 쓴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정말 물건들 줄줄이 발견하고 있네요.
사실 이 영화는 원본이 아닙니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든 좀 덜 복잡한 판본이죠. 케이스는 참......사실 멋집니다. 의외로 서플먼트는 약간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디스크 이미지와 배경 이미지가 연결되어 있더군요. 내부는 뭐.....적당한 정도죠. 뭐, 그렇습니다. 이제 오리지널인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를 구해봐야 겠네요.
<에린 브로코비치> <오션스 일레븐> <컨테이전> 등 여러 문제작과 오락적인 작품들을 내고 있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시크릿 세탁소>를 감상하였다. 탐사보도서 [시크리시 월드 : 자본가들의 비밀 세탁소]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실제 미국의 이야기로, 메릴 스트립을 위시로 게리 올드만,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화려한 출연진에 페이퍼 컴퍼니와 탈세라는 해결되지 않을 미국의 관행을 정면으로 고발한 사회고발, 풍자극으로 상당히 흥미로웠다. '온유한 자들은 사기 당한다'로 시작하는 한 일반인의 보험에 얽힌 드라마로 시작하더니 세계 곳곳에 퍼진 유령회사와 그것을 통해 사기 범죄를 쉽게 저지르고 있는 해괴한 상황을 여기저기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