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펀치

[PS5]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이키섬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10월 4일 | 
DLC인 이키섬과 PS5의 기능 이것저것을 섞어서 다시 내놓은 디렉터스 컷. 와, 이걸 돈을 받아처먹네 싶긴 한데, 주인공 사카이 진의 과거를 풀어나갈 이키섬 하나만 보고 추가결제하였다. 고오쓰 자체를 클리어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조작법이고 뭐고 다 까먹은 상태. 결국 기존에 클리어했던 보통 난이도가 아니라 어려움 난이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다.​DLC 인 이키섬을 가기 위해서는 첫번째 지역을 클리어나고 부터인데, 막상 진입해보니 이게 웬걸. 생각보다 난이도가 꽤 높다. 창, 방패, 검을 순간순간 바꿔가며 쓰는 몽골병사부터, 경직이 거의 먹히질 않는 거한까지... 게다가 난이도도 어려움으로 했더니 3방 정도 맞으면 그대로 황천으로 가버린다. 덕분에 이전에는 거의 쓰질 않았던 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By eggry.lab | 2021년 2월 4일 | 
PS5로 한 실질적 첫 게임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이하 고오쓰) 였습니다. 사실 엄밀히는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하기는 했지만 그걸 제대로된 게임이라고 하긴 애매한 면이 있으니... 정작 PS4 게임이고 하위호환에 부스트 패치 붙은 수준입니다만, 이 부스트 패치가 중요했기 때문에 작년 말에 구입하고 PS5로 하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PS5 패치 내용은 60프레임 언락으로, 기술적으로는 아주 단순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고오쓰'는 PS4 프로에서 퀄리티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옵션이 있습니다만, 둘 다 30프레임입니다. 퀄리티 모드는 해상도가 1800p 체커보딩인 대신에 프레임드랍이 있고, 퍼포먼스 모드는 1080p에 고정 프레임이었죠. PS5에선 퀄리티모드로 60프레임 고정이 되기

인퍼머스 세컨드 선(InFAMOUS: Second son) 리뷰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4년 4월 23일 | 
인퍼머스 세컨드 선(InFAMOUS: Second son) 리뷰
첫 차세대기 리뷰입니다. 긴장되네요.리뷰어가 전작들인 인퍼머스, 인퍼머스2를 플레이한 적이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1. 리뷰에 앞서 어느 콘솔이나 마찬가지지만, 출시 초기의 소프트 부족 현상은 콘솔이 새로 발매될 때마다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또한 끔찍한 기근현상을 겪고 있는 건 말할 것도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인퍼머스: 세컨드 선(이하 인퍼머스SS)은 초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며, 플레이스테이션4의 우월한 성능을 이끌어내어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매된 게임들이 분명 플레이스테이션3 시절의 그래픽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차세대다"라고 어필할 만한 그래픽을 선보인 것은 역시 이 작품이 최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미트리스, 슈퍼 알약에 지배된 '컨트롤' 게임

By ML江湖.. | 2012년 7월 18일 | 
리미트리스, 슈퍼 알약에 지배된 '컨트롤' 게임
인간의 잠재력을 소재로 그것도 어떤 한계치에 도전하며 상상의 한계를 무너뜨릴 때 우리는 보통 '초능력'을 떠올린다. 그게 또 일상적으로 판타지하게 상상하는 측면이다. 하지만 이런 소재성을 갖춘 영화 <리미트리스>는 그런 흔한 초능력으로 인간의 무한대 능력을 끌어올리지 않는다. 온리 신기한 명약 아니, 신약같은 알약 한 알에 한 남자의 일상을 확 바꿔버린다. "인간의 두뇌 100% 가동!" "상상의 한계가 무너진다!" "삼키는 순간 세상을 지배한다!"며 주목을 끈다. 일명 스마트 드럭(Smart Drug) 'NZT' 알약을 복용만 했다면 '눈이 번쩍 귀가 쫑긋', 멈추던 뇌의 어그로까지 끌어올려 무한대의 지적능력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변모된다. 영화 '리미트리스'는 그런 과정들을 나름 스피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