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빅이슈 중 하나였죠.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 '공개용'에 랜섬웨어 탐지 기능의 문제로 시스템을 날려버리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피해를 경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스트시큐리티는 이 문제가 8월 30일 오후 11시 30분경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히고는 있습니다. 사실 시스템 커널에 아주 가까이서 움직이는 백신의 특성 덕에, 종종 백신들이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국내외 불문하고 많은 백신들이 사고를 쳤죠. 개인적으로는 음.. 카스퍼스키와 Avast 백신 쪽에서 워낙 트러블을 많이 겪어서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고, 노턴과 맥아피도 종종 사고를 쳤고, V3도 빼놓을 수 없었죠. 이건 공격적으로 나가면 사고가 나고, 다소 안정적으로 가면 최신 공격에 대한 대응도가 떨어지는 딜레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