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와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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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 모두가 NPC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8월 6일

우선 레디 플레이어 원이 생각나는 이미지였는데 막대한 캐릭터 IP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이었던 레플원과 달리 NPC를 내세운 프리 가이는 좀 더 현실 일반인으로서 와닿는 점이 많아 마음에 드는 영화네요. 물론 프리 가이도 다양한 IP와 까메오로 빵빵 터지고 꽤 재밌는데다 찌질하지만 로맨틱한 면이 취향에 맞아 누구에게나 추천할만 합니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NPC체험기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ㅋㅋㅋ 오랜만의 숀 레비 감독인데 좋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NPC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임 속 NPC와 별다르지않게 살아가는게 바로 느껴질 정도라 착잡하면서도 버디(릴렐 호워리)같은 친구만 곁에 있다면~ 싶어서 또 좋았네요.

더 만달로리안 The Mandalorian (2019 - 2020)

멧가비|2021년 1월 20일

이 드라마의 가치를 논하기 위해서는 '클래식 삼부작'과 나머지 극장용 영화들을 비교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클래식'의 매력이 생활감 묻어나는 우주 어딘가에서 아웃사이더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흑백 뚜렷한 무용담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의미가 있을 것이다. '프리퀄 삼부작'의 문제는 바로 생활감의 부재에 있다. '클래식'에서와 달리 저 우주는 제다이 카운슬이라는 희대의 우주 꼰대 집단의 정치적 패착을 지루하게 보여주기 위한 공허한 공간일 뿐이다. 게다가 제다이 바겐세일이야, 신비감 마저 없다. 반대로 '시퀄 삼부작'은 그렇게 까지라도 하면서 '프리퀄'이 나름대로 쌓은 성과들을 도루묵 시켜버리는 무례한 스토리 진행. 그리고 '클래식'의 신드롬급 인기가 제다이의 사랑 놀음에서 오는 건 줄 인지부

"조조래빗"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12월 14일

이 타이틀도 결국 사들였습니다. 안 살 수가 없기는 했죠.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사실 좀 구하기 힘든 물건이 되어버리긴 했는데, 아웃케이스 초회판은 온라인몰은 앵꼬가 났더라구요.  뒷면은 심플합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적더군요. 그래도 음성해설 있으니 다행입니다.  디스크 케이스 앞면은 재탕이긴 합니다.  그런데, 뒷면은 또 디자인이 다릅니다. 시놉도 이쪽에는 써 있구요.  디스크는 워너 타이틀 답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솔직히.....지문이 너무 많이 남는게 탈이죠;;;  안쪽은 두 젊은 배우가 차지 했습니다.  이 영화도 소장 문제를 고민 하다 오히려 때를 놓칠뻔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신경 좀 써야겠네요.

조조 래빗(Jojo Rabbit, 2019) - 스포일러 주의

being nice to me|2020년 2월 20일

피터 잭슨에 이은 뉴질랜드 국민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타이카 와이티티의 작품이자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작이죠.여기 뉴질랜드에선 감독의 홈그라운드라 그런지 극장에서 트레일러를 일찌감치 봤지만 이런 영화는 대사 이해를 위해 출시까지 기다려서 영어 자막을 켜고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출시 후 보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오스카 수상작이라 여전히 극장에서도 상영하고 있음). 매체는 UHD BD. 트레일러와 기존 감독의 작품 때문에 웃긴 영화인 줄 알았는데 실은 화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나치에 푹 빠진 10살 꼬맹이가 상상 친구 히틀러와 2차 대전 말기~패전까지 겪게되는 일인데, '지구를 지켜라'처럼 트레일러가 함정인 것 같은 느낌. 패전 직전 나치의 개병신짓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자기들만의 병신짓으로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