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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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마인드> 아름다운 사람들과 음악으로 힐링되다

제목처럼 아름다운 이야기와 음악이 담긴 웰메이드 음악 다큐 영화 '장애인의 날' 특별상영회에 다녀왔다.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2008년 창설된 예비 예술인 및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음악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예비 뮤지션 발굴 양성 '뷰티플 마인드'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몇몇 아이들의 인생 스토리가 하나씩 소개되었다. ​다소 무겁고 안타까워 보이는 장애라는 굴레 속에서 영화가 들여다 본 이들의 모습은 음악과 함께 해맑고 읏음 가득하여 익숙히 접했던 '인간극장' 등의 연민을 자극하는 것과 달리 미소와 웃음이 더 컸다. ​그들에게 음악이 인생의 전부일 수 있다는 한 교수의 인터뷰에서 음악 전공자로서 남다른 공감과 이해

<파이브 피트> 더 간절하고 아름다운

<파이브 피트> 더 간절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나타내는 제목에서 어떤 사연이 있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드라마 멜로 로밴스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애써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생활하는 소녀가 같은 공간이지만 거리를 유지해야하는 상대를 만나 조금씩 희망을 꿈꾸게 되는 독특한 병원생활을 그린 이 영화는 가슴 아프고 암울한 소재가 바탕이지만 유쾌하고 감각적이며 아름다운 전개를 보여 간만에 진한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 그들이 꿈꾸는 많은 일들, 딱 잘라 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이란 깊은 화두를 이들의 간절하고 눈물겨운 용기와 도전이란 메시지로 풀어내어 남다른 공감과 감동이 전해졌다. ​아픔이 있는 내 상황도 있고, 치열하게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더없이

<알리타:배틀 엔젤>(4DX with SCREENX 2D) 안 보고 감당할 수 있겠는가

2009년 의 제임스 카메론 (제작) 이름만으로 일단 초집중을 시킨 '타'자 돌림의 SF 블록버스터 을 4DX with screenX 2D로 감상하고 왔다. 우선 영화 시작 전 4DX with ScreenX 체험 광고영상이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배경음악과 함께 짧지만 임팩트 강렬하게 펼쳐졌다. 본 영화가 시작되고 3면에 펼쳐진 파노라마 영상이 일단 객석을 제압하고, 디스토피아적 암울한 26세기 고철 더미에서 발견되어 다시 태어나게 되는 인간 두뇌의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등장하여 영화 서두부터 대단한 흡인력을 느끼게 했다. 이제 CG의 완성도는 거의 실사와 다르지 않음을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아무튼

<시인 할매>누구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인 할머니들

예쁜 벽화를 그리고 있는 할머니들 모습의 포스터가 인상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 제자님(연배가 위이신)과 함께 했다. ​시골 촌마을에서 옛시절 여러 사정으로 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들이, 늦었지만 삐뚤 빼뚤 한 자 한 자 시를 적으며 고단하고 굴곡진 인생을 종이에 써내려가는 모습이 그저 아름답고 숭고하여 입가에 미소가 연신 지어졌다. ​60년은 보통인 친분과 결혼 생활과 농사 일이라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의 세월 깊은 삶의 이야기와 애닯은 사연들과 진지하고 순박한 시 작업의 모습이 이어졌는데, 때론 마냥 순수하고 귀엽고 구수한 인간미로 웃음을 주었고, 때론 진솔하고 묵묵히 가족을 위한 희생적 삶으로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어느 훌륭한 학식 높고 지위 높은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