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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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드> 최악의 순간을 바라보는 눈동자

<디바이드> 최악의 순간을 바라보는 눈동자

첫장면부터 화끈하게 폭발하는, (2007)의 자비에르 젠스 감독작인 공포, 스릴러, 재난 영화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강렬한 프롤로그에 이미 심장박동은 급하게 빨라졌고, 주름살 가득한 노인이 다 된 의 마이클 빈 을 비롯해 미드 의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등 낯익은 배우들 대거 보이는데다 다들 지구종말 재난 영화에서 고생 좀 했던 단골들이 모여, 초반 매우 기대감에 들뜨기도 했다. 핵폭발을 피해 간신히 건물지하 벙커에 갖힌 8명의 사람들, 그리고 이내 가슴 서늘하게 하는 보호복으로 무장한 의문의 습격까지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차별 공격과 계속되는 폭력에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매우 음산하고 어둡고, 푸르

<요코하마 사토코 단편선>-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요코하마 사토코 단편선>-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과 개막작 관람 이후 영화제 상영 첫날, '아시아 스펙트럼:일본영화 특별전 1955x2012-가슴이여, 영원히' 중 을 관람하고 왔다. 2007년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 수상 등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여성 감독 요코하마 사토코의 개봉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3개의 단편 영화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첫 단편 은 (2005), (2009)의 예쁜 얼굴의 익숙한 여배우 타베 미카코가 나무 영사기를 통해 나오는 비현실의 영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미지의 파란색 옷을 입은 소녀로 나오는 몽환적이고

<코리아> 맛깔난 배역들과 실화의 절절한 감동

<코리아> 맛깔난 배역들과 실화의 절절한 감동

한국의 탁구 스타 현정화가 있어도 '만리장성' 중국벽은 넘지 못하는 당시, 사상 최초로 남한과 북한의 단일 탁구팀을 급작스럽게 결정하고 1991년 4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한팀으로 만나게 된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 등의 '코리아'팀의 46일간의 뜨거운 도전과 비하인드를 그린 스포츠 실화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중국을 꺾기 위한 프로젝트였지만, 그 안의 남과 북한의 전혀 다름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과정을 담은 드라마라는 것과 작은 통일이란 역사적 사건을 다뤘다는 점에서 영화는 이미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뭔가 찡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였다. 다만 이나 와 같이 이미 알려진 실제의 이야기와 스포츠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