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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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2012)

은교(2012)

u'd better|2012년 9월 18일

너희의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었다면 어쩌면 별로 끌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박해일이라서 궁금했고 이 대사가 와닿아서 언젠가는 보려고 했던 영화였는데 태풍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집에 일찍 들어온 김에 비는 오고 조금은 꿀꿀한 영화가 보고 싶어서 오늘 봤다. 꿀꿀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무척 깔끔한 영화였고 연출도 간만에 보는 안정된 느낌이라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늙음에 대해 좀 공감할 줄은 알았지만 전기밥솥에서 밥을 퍼서 혼자 밥을 먹는 장면 첫장면부터 예상치 못하게 엄청나게 몰입이 되어 버리더니(-_-;;) 아무렇지 않게 내려가 거울을 찾아주는 장면이나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기쁨에 차서 은교를 쫓

은교 – 두 개의 욕망

은교 – 두 개의 욕망

SARABANDE|2012년 8월 30일

(이미지출처 씨네21) 정지우 감독은 그 이전 영화에서 처럼 계속 사랑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한국감독중에 그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허진호 감독 또한 사랑이야기를 계속 한다. 하지만, 허진호 감독의 영화가 사랑의 이야기를 오즈의 스타일을 따라가려는 강박증속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의 도착을 자꾸 감정의 환타지로서, 혹은 추억이라는 낭만으로 메꾸어 가려 한다면, 정지우 감독의 사랑이야기는 사랑이 만들어 놓은 감정의 잉여와 그 스산함을 훨씬 세밀하게 그린다. 그러니까 정지우 감독의 영화가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훨씬 뛰어나다고 말하기보다는, 그는 사랑이라는

은교

은교

부러움 JOURNAL|2012년 7월 2일

영화 '은교' 나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내가 영화를 보는 내내 초점을 맞춘건 '이적요'와 '서지우' 그들의 삶과 삶의 방식.. 영화 '은교'에서 은교에게 큰 비중을 두지 않은 것은 아이러니 아무래도 내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대입하여 감상하다보니 완전 주관적으로 해석된 듯 싶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지만 나는 정말 만족했다는 것! 삶의 의미까지 재정립할 기회가 되었다는 것!

은교를 보고..

은교를 보고..

앤잇굿?|2012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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