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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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마무리 전업, 과연 득일까?

LG 봉중근 마무리 전업, 과연 득일까?

LG 봉중근이 내년 시즌에도 마무리 투수로 뛸 것을 선언했습니다. 작년 팔꿈치 수술 이후 빠르게 재활해 그라운드에 복귀한 봉중근에게 4일 휴식 후 5일 만에 등판해 100개가 넘는 투구수를 소화해야 하는 선발 투수보다 매일 같이 불펜에 대기하지만 적은 투구수로도 충분한 마무리 투수가 선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LG는 올 시즌 초 외국인 투수 리즈를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지만 4월 내내 제구력 불안에 시달리며 한계를 노출했습니다. 리즈 대신 5월부터 LG의 뒷문을 지킨 것은 봉중근입니다. 5월 1일 잠실 한화전에 등판해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봉중근은 13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두며 마무리로서 탄탄대로를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후 강민호에

LG 봉중근, ‘마무리 개점휴업’ 왜?

LG 봉중근, ‘마무리 개점휴업’ 왜?

LG 마무리 봉중근이 마운드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후반기 들어 LG는 18경기를 치렀지만 봉중근은 단 4경기에 등판해 4.2이닝을 소화하며 2세이브를 거뒀을 뿐입니다. 마무리로서 개점휴업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봉중근을 보기 어려워진 것은 세이브 상황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점차 이하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1이닝 이상을 투구해야 주어지는 것이 세이브인데 후반기 LG의 성적이 부진해 경기 종반 앞서고 있는 상황이 좀처럼 조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LG에서 세이브 상황이 마련되지 않는 것은 선발 투수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주키치, 리즈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동반 부진에 빠졌고 김광삼은 후반기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이승우는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

봉중근, 이진영 복귀에도 연패 길어지는 LG

봉중근, 이진영 복귀에도 연패 길어지는 LG

LG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6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6연패에 빠졌습니다. 32승 2무 40패로 5할 승률에서 -8까지 밀려났습니다. 7월 6일 이진영이 복귀했으며 7월 10일에는 봉중근이 돌아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진영과 봉중근의 복귀로 LG가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 선수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LG는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진 : LG 이진영) 이진영의 가세에도 LG가 연패에 빠진 이유는 첫째, 이진영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월 7일 두산전에 대타로 출전한 이후 네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이 하나 있을 뿐,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부상에서 재활을 거쳐 부상 이전의 컨디션으로 돌

봉중근에 웃던 LG, ‘봉중근 악재’로 추락

봉중근에 웃던 LG, ‘봉중근 악재’로 추락

겨우내 LG 김기태 감독의 시즌 구상 중 최대 고민은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검증된 선발 투수였던 리즈를 개막 직전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것은 마무리 투수 없이는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즈는 마무리 투수로 부적격이었습니다. 4월 13일 잠실 KIA전에서 16구 연속 볼로 패전 투수가 되더니 4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도 역시 3타자를 상대로 모두 볼넷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6이닝 동안 2~3실점에 부담이 없는 선발과 달리 경기 종반 1이닝을 반드시 무실점으로 막아야 하는 마무리에 대한 중압감을 리즈가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마무리 투수 리즈’ 카드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리즈를 대신해 선택한 마무리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