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이진영 복귀에도 연패 길어지는 LG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3일 |
![봉중근, 이진영 복귀에도 연패 길어지는 LG](https://img.zoomtrend.com/2012/07/13/b0008277_4fff591b9f89a.jpg)
LG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6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6연패에 빠졌습니다. 32승 2무 40패로 5할 승률에서 -8까지 밀려났습니다. 7월 6일 이진영이 복귀했으며 7월 10일에는 봉중근이 돌아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진영과 봉중근의 복귀로 LG가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 선수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LG는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진 : LG 이진영) 이진영의 가세에도 LG가 연패에 빠진 이유는 첫째, 이진영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월 7일 두산전에 대타로 출전한 이후 네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이 하나 있을 뿐,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부상에서 재활을 거쳐 부상 이전의 컨디션으로 돌
[관전평] 7월 7일 LG:두산 - ‘차우찬 4.2이닝 7실점’ LG, 두산전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7일 |
LG가 두산전 6연패에 빠졌습니다.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9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LG는 이날 패배로 삼성에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차우찬 4.2이닝 10피안타 7실점 패전 두산전은 LG의 선발 투수가 무너지면 LG 타선이 타격전으로 전개시켜도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선발 차우찬이 4.2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7실점(6자책)의 형편없는 내용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팀도 패했습니다. 좌타자의 바깥쪽 변화구 위주로 승부했지만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두 자릿수 피안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차우찬은 유일한 삼자 범퇴 이닝이었던 2회말을 제외하면 매 이닝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하며 투구 내용이 나빴습니다. 허경민과 페르난데스 테이블 세터를 상대로 한 개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합
[관전평] 5월 1일 LG:넥센 - ‘타선 집단 무기력’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일 잠실 넥센전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5할 승률에서 승패 차 -1로 내려왔습니다. 점수만 보면 접전처럼 보이지만 타선의 집단 무기력이 야기한 완패였습니다. 이날 경기 내용과 2일 경기 장진용과 밴 헤켄의 선발 매치업을 감안하면 연패가 길어질 우려마저 엿보이는 LG입니다. 소사, 초반 난조 LG 선발 소사는 경기 초반이 좋지 않았습니다. 친정팀 타자들을 의식했는지 초구 스트라이크를 좀처럼 잡지 못해 볼카운트를 불리하게 전개했고 투구 수가 불어났습니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서동욱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2사 3루 위기에서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해 소사는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선두 타
요즘은 프로야구 보다가 심장에 무리가 가겠습니다.
By Lair of the xian | 2015년 4월 11일 |
아니. 심장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몸에 무리는 확실히 가는 것 같네요. LG와 한화 경기를 주로 보는데 (LG/한화 주중 3연전은 아예 각 잡고 봤고) 아니 이건 뭐 이렇게 야구가 지독한가 싶습니다. (한화팬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만.) 적어도 작년까지 요 몇 년 간. 제가 드라이하게 봤을 때 한화는 정말이지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달리기면 달리기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구단이었지요. 오죽하면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라는 관용어구가 올라올 정도이니. 거기에 최다 우승을 했다고 하는 김응룡 감독을 영입했지만 나쁜 점이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너무 낡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덕에 (대표적으로 마무리란답시고 송창식 올려놓고 지건 이기건 뭐건 죄다 내놓는...-_-) 수비는 더 답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