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봉중근 마무리 전업, 과연 득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9일 |
![LG 봉중근 마무리 전업, 과연 득일까?](https://img.zoomtrend.com/2012/08/29/b0008277_503d53a51666b.jpg)
LG 봉중근이 내년 시즌에도 마무리 투수로 뛸 것을 선언했습니다. 작년 팔꿈치 수술 이후 빠르게 재활해 그라운드에 복귀한 봉중근에게 4일 휴식 후 5일 만에 등판해 100개가 넘는 투구수를 소화해야 하는 선발 투수보다 매일 같이 불펜에 대기하지만 적은 투구수로도 충분한 마무리 투수가 선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LG는 올 시즌 초 외국인 투수 리즈를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지만 4월 내내 제구력 불안에 시달리며 한계를 노출했습니다. 리즈 대신 5월부터 LG의 뒷문을 지킨 것은 봉중근입니다. 5월 1일 잠실 한화전에 등판해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봉중근은 13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두며 마무리로서 탄탄대로를 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후 강민호에
[관전평] 8월 31일 LG:넥센 - ‘이동현 블론 패전’ LG 뼈아픈 9회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31일 |
LG가 뼈아픈 9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31일 잠실 넥센전에서 이동현의 블론 세이브 패전으로 3-5로 패했습니다. LG는 하루 만에 다시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소사 7이닝 1실점 ND LG 선발 소사는 지난 2경기의 부진을 씻고 압도적인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3연속 탈삼진으로 출발했고 4회초까지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5회초 소사는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에 내준 선두 타자 볼넷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어 김민성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좌익수 이형종이 타자 주자 김민성의 2루 진루를 저지했습니다. 무사 2, 3루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무사 1, 3루로 막았습니다.
연패 LG, 삭발도 ‘농군 패션’도 소용없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4일 |
![연패 LG, 삭발도 ‘농군 패션’도 소용없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4/b0008277_5000a7e0e4179.jpg)
LG가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2로 완패하며 7연패에 빠졌습니다. 에이스 주키치가 매 이닝 실점하며 3회초 2사 후 조기에 강판되어 경기 초반에 승기를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어제 경기 이전까지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1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며 6이닝 이전에 강판되는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주키치의 난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설령 주키치의 난조가 일시적인 것이었다 해도 LG 타선의 집중력 부재는 지속적이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10안타 2사사구를 얻었지만 단 1개의 적시타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2득점은 3회말 이대형의 솔로 홈런과 9회말 무사 1, 3루에서 김태완의 내야 땅볼로 얻은 것입니다. 최근 LG 타선은 한 경기에서 2개 이상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