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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posts자세론
리히테나워 무술 전통에서 자세를 의미하는 단어는 Leger인데 이는 편안한 것, 구속되지 않아 자유로운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는 리히테나워류의 자세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움직임 속의 한 지점일 뿐 굳건하고 정형적으로 지켜야 할 경직된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그룹들에서는 이러한 Leger의 번역어인 Guard가 주는 뉘앙스에 따라 자세를 단단히 그리고 책의 모양새에 단 1cm도 어긋나지 않게 취하는 것을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근대부터의 경직화 규격화된 분위기와 동양무술적인 정서에 영향받아 형성된 무술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는 자세란 그냥 연속적인 움직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들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성채를 지키듯 철저하게 그 모양 하나만큼도
ARMA Korea 20151227
오늘자 영상 컴필레이션입니다. 쇠칼로 치고받는 미친 세상에 어서오라 콜드스틸 버클러는 상당히 좋습니다. 굳이 쇠클러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네요. 목클러의 좋은 대용품이 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데 2mm투명 폴리카보네이트도 .177 공기총 패럿탄을 막는데 그 엄청난 두께를 보면 과연 쇠로 친다고 깨질지 의문스럽습니다. 콜드스틸 측에서는 쇠로 두들기면 깨진다고 써놓았는데 소송을 대비한 안전빵 문구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양손에 무기들면 난장판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볼로네스에서 포르타 디 페로가 중요한 자세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른쪽을 치면 버클러에 거의 다 막혀서 난타 라이브실황이 되는데, 검을 왼쪽에 두고 찌르거나 치면 잘 들어갑니다.
레이피어&스몰소드 클래식 20151213
어제는 두가지 장비가 최초로 투입되었습니다. 하나는 박제후햏의 레제니 스탠다드 레이피어 1호입니다. 날길이 104cm의 전형적인 17세기 레이피어로 지금까지 멤버들이 써본 레이피어 중에서 부정할 수 없는 지상 최강의 밸런스를 가진 물건입니다. 칼끝을 중심으로 4가지 자세가 완벽하게 변환되죠. 다만 하필 이날 레이피어를 가져온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레이피어끼리 대전하려고 만들어진 저 스탠다드 1호는 결국 타류 스파링만 하게 됐습니다. 길어서 유리할 거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길어서 생기는 취약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단 한번 바인딩되면 상대가 순식간에 밀고 들어오기 좋습니다. 너무 길어서 뒤로 빼기도 쉽지 않고 상대가 툭 치면 억 하고 칼끝이 치워집니다. 왜 레이피어에 대거가 필요한지 알만 하겠더
ARMA Korea 20151206 최초의 소드&버클러 스파링
오늘의 BGM은 일본 고전 액션영화 시리즈인 불량번장 시리즈의 테마곡인 "번장 샤로꾸" 입니다. 1분 55초부터 소드&버클러, 싱글소드 스파링 등이 나옵니다. 소드&버클러는 해보니까, 물론 숙련이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둘다 왼쪽이 버클러로 막힌 상대에서 때릴 곳이 마땅치 않다 보니 서로 오프닝만 찾아서 치는데 완전히 시장통 난장판입니다. 그리고 작아보이는 저 버클러에 의외로 자주 막힙니다. 그래서 서로 상대의 오른쪽 검을 든 부분을 주로 치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S&B경험이 많은 단하햏이 승률이 더 높습니다. 물론 제 버클러가 단하햏의 12인치보다 훨씬 작은 9인치인 것도 있겠지만 9인치로 한번 천하를 재패해볼 요량입니다. 하여간 버클러는 지금까지 써본 적이 없어서 싱글소드에 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