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제이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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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퍼디션, 2002

DID U MISS ME ?|2020년 3월 5일

샘 멘데즈의 모든 영화들이 다 그랬던 것은 아닐 거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에는 항상 '집'이라는 공간이 중요하게 들어앉아 있었다. '집'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직접적으로 나오든, 아니면 그저 '돌아가야만하는 또는 도달해야만하는' 의미만 품은채 간접적으로 나오든. 은 전쟁 영화이다 보니 당연히 그랬고, 은 클라이막스가 <007> 시리즈 치고는 소박하게 한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그외 나 , <1917>에는 '집'이라는 직접적 공간을 중요시여기는 대신, 집을 은유 할 만한 '가족'이나 '가정'을 놓았었지. 그 때문에 은 샘 멘데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기획처

패트릭 말로세 (2018) 트레일러

패트릭 말로세 (2018) 트레일러

알콜중독에 빠진 가장에 대한 드라마. 심각하진 않고 블랙코미디 좀 섞은 듯 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알콜중독에 빠진 가장인 패트릭을 연기합니다. 그 외에도 제니퍼 제이슨 리와 휴고 위빙등의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트레일러 보니 스타일은 맘에 드네요. 미니시리즈로 기획되었으며, 쇼타임에서 방영합니다. 영상미가 유독 좋아보이는데, 현재 2화까지 나온 상황에서는 평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걸보니,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시오패스나 천재로만 나온 것과 달리 평범한 가장 역도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렇게 나오시는 게 더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게도(?) 팬들은 셜록이나 더 찍어달라고 덧글로

[아노말리사] 권태와 족쇄

[아노말리사] 권태와 족쇄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4월 6일

흔히들 하는 말로 남자들의 이상형이 처음 본 여자라는데 그러한 권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 사랑에 대한 경험치가 없기 때문에 500일의 섬머나 이 작품이나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것을 볼 때 흥미로운 이야기임에 틀림없기는 합니다. 그 한가지를 위해 너무 한정된 상황과 복선을 썼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요. 90분인데 초반은 좀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스톱모션이 보통 전체관람가 정도 수위의 작품에 많이 쓰였던 것에 비해 적나라한(?) 수위는 충격적이었습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처음 본 여자라기에는 수많은 처음 본 여자들을 보고 사는데다 성공해 인기까지 있는 주인공으로서

헤이트풀8 (2016) / 퀀틴 타란티노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2월 22일

출처: IMP Awards 악명 높은 여자 무법자를 생포해 교수대에 올리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던 존 루쓰(커트 러셀)는 악천후에 말을 잃은 현상금사냥꾼 마퀴스 워렌(새뮤얼 잭슨)과 새로 부임한 마을에 찾아가는 크리스 매닉스(월튼 고긴스)를 피치 못하게 일행으로 받아들인다. 악천후에 마을로 가지 못하고 쉬기 위해 도착한 휴게소에는 원래 주인이 없고 모르는 손님만 가득하다. 산장에 모인 8명의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대화를 시작한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B급 서부영화 소품을 영화로 만들었다. 강렬한 등장인물 배합과 시종일관 수다스러운 전개 방법, 시간을 엇갈리게 배치한 화술, 박력이 넘치지만 함께 헤모글로빈도 과다하게 흐르는 스타일까지 작가의 인장이 선명한 영화. 빼어난 노장과 성격파 배우들을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