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P Awards 여자들을 납치하는 악당(제임스 맥어보이)을 찾기 위해 길거리를 다니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은 결국 버려진 창고에 갇혀있던 소녀들을 풀어주고 악당을 찾아내지만 격투 중에 경찰에 포위되어 정신병원에 수감 된다. 정신병원에는 이미 폐인처럼 지내고 있는 일라이자(새뮤얼 L. 잭슨)가 있었고 상담사 엘리 박사(사라 폴슨)가 나타나 수퍼히어로로 자신을 여기고 있는 던과 일행들을 진찰한다. 다중인격 납치범이 알고 보니 진짜 괴물이었다는 1차 반전에, 알고보니 세계관을 공유하는 수퍼빌런이었다는 2차 반전으로 한방 먹인 전편에 엮인 3부작 시리즈. 자체로 각각 완결성이 좋았던 두편 전작이 알고 보면 세번째 이야기로 이어지는 구조라 (작가의 첫 세계관 시리즈임과 동시에) 기대를 모았다.
출처: IMP Awards 우주의 유력 종족인 크리의 일원으로 스크럴에 납치된 비밀요원을 구하러 떠난 비어스(브리 라슨)는 위장한 스크럴 대장 탈로스(벤 멘델존)에게 당해 포로가 되지만, 이내 탈출해 지구에 불시착 한다. 지구에서 자신의 잊은 과거를 추적할 수 있게 된 비어스는 비밀요원 닉 퓨리(새뮤얼 잭슨)와 일행이 되어 단서를 추적한다. 강력한 수퍼히어로 [캡틴 마블] 탄생담을 기억을 되찾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축으로 1990년대식(이자 실제 배경이기도 한) 경쾌한 활극으로 꾸몄다. 이미 MCU가 한참 진행한 까닭에 강력한 수퍼히어로가 [어벤져스]에 참전하지 않은 이유와 닉 퓨리가 한쪽 눈을 잃은 이유를 양념처럼 뿌려 놓는 센스는 덤. 어쩔 수 없이 과거 이야기로 만들기는 했지만, 시대적 배경을
가족이 모두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밥(그레이그 T. 넬슨)과 헬렌(홀리 헌터)은 빌런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서지만 실패하고 정부 지원도 끊긴다. 호구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거부이자 히어로 양성론자 윈스턴(밥 오덴커)의 제의로 헬렌이 엘라스티걸로 복귀한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열차 오작동 뒤에 정체불명의 악당 스크린슬레이버(빌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된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새뮤얼 잭슨 분)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 특수요원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분)가 벌이는 좌충우돌 액션이 중심 플롯인 [히트맨스 보디가드]가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한국에 들어온 이름은 킬러의 보디가드. 출연작 중 재미없는 영화가 거의 없는 새뮤얼 잭슨이 주인공이니 믿음이 간다. 게다가 요즘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출연하니 더더욱 기대된다. 게리 올드만이랑 셀마 헤이엑, [지아이 조 2]에서 징크스 역을 맡았던 에로디 영 등 조연들도 괜찮다. 예고편이 보여 주는 것의 전부일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액션도 화려하다. [익스펜더블 3]를 연출한 패트릭 휴즈가 감독이라서 액션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보디가드]를 패러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