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폴
Posts
67 posts
007 스카이폴
아이맥스로 봤으면 더 좋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아이맥스 상영관 그런게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일반 극장에서 [007 스카이폴]을 봤습니다. 개봉전 언론 시사회에서 매우 평이 좋고 특히 평점을 왕소금으로 주기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님이 무려 10점 만점에 8점을 준걸 보고, 이거 심상치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 다음부터 [007 스카이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임스 본드는 동료인 이브와 같이 'MI6'의 중요한 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암살자를 추적하던중에, M의 명령을 받고 암살자를 저격한 이브에 의해 오히려 총격을 받고 다리 아래로 떨어져 실종되고 말더군요. M은 제임스 본드도 잃어버리고 하드디스크를 빼았겨서 새로 부임한 MI6 위원장인 말로리에게 경질될 위

007 스카이폴: 블레이드러너와 다크나이트가 생각나는 007 (스포)
여러분은 알파벳 'M'을 보고 M으로 시작하는 어떤 영어 단어들을 떠올리세요? 마미, 마더, 머신, 머신건, 마초, 매드, 마우스(쥐), 마우스(입), 아이 마이 미 마인의 My, Me, Mine . 007 열심히 보신 분들은 MI6 를 떠올리실 테고 야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저키스트'란 단어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불어 배우신 분들은 마담, 마드모아젤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이집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라' (Mummy)란 단어를 끄집어내올 수도 있을 겁니다. 이쯤 되니 예전 어학연수 수업시간이 생각나네요. 두 명씩 짝을 지어, 일종의 상황극을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날은 제 짝이 엄마 (Mom)역을 맡아서 공부 안하는 아들 (Son)인 저를 혼내는 설정이었지요. 저보다 몇 살 어린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간지나는 호색한의 액션활극. 몸집 좋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이 된 후로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점잖아 보이는 다른 007들과 달리 다니엘 크레이그가 때리면 진짜 아플 거 같고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도 박력이 넘친다. 이런 액션이 007을 더 재미있는 시리즈로 만든다. 007 시리즈에서 농담을 줄이고 냉소적인 첩보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캐릭터들이 쿨한 농담을 가끔씩 하는 건 괜찮은데 스카이폴에서는 의무적으로 이런 농담을 너무 자주 날리는 거 같다. 덕분에 좀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고. 악당들도 과한 쇼맨십에 열을 올리지만 대부분 이게 패인으로 작용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아이맥스로 보니 눈이 호강하는 기분. 화면도 크고 화질도 좋다. 그런데 맨 앞줄에서 보는 사람

스카이폴 보고왔습니다.
간지나게 술이나 들이키며 특수장비를 활용해가며 악당들을 얍얍얍 해치우면서 본드걸과의 키스신으로 끝내는 구시대 007은 안녕! '스카이폴'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리고 그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군더더기 없이 쭉 이어지면서 이전 50년간의 007을 뒤로 하면서 '낡고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건재하며, 앞으로도 건재할 것'이라는 의지를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크게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만 보통 회사 하나를 차렸다고 봤을 때 이 회사가 30년정도까지 업력이 이어지는 회사는 같은 시기에 100개의 회사를 세웠다고 가정했을 때 10개가 채 못된다고 합니다. 하나의 컨텐츠가 30년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신작이 꾸준히 나와주기는 이것보다도 더 힘들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