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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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posts크리스마스 연대기
배우가 하드 캐리했다- 라는 말을 난 싫어한다. 배우가 연기를 아무리 잘해봤자, 영화는 공동예술이고 집단 창작 과정을 거치는 예술이기 때문에 배우 혼자 잘한다고 해서 영화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 생각해서다. 근데 이 영화에서의 커트 러셀은...... 그런 나의 생각들을 몽땅 두들겨 패고 까댄 다음에 거기다가 오줌 싸버리며 비웃는 것 같았다. 스포일러 연대기!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커트 러셀의 뛰어난 연기력이 이 영화를 완성시킨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세월동안 보잘 것없이 반복된 이 뻔한 이야기에 산타클로스로 커트 러셀을 캐스팅한 기획력부터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영화에서의 산타클로스도 다른 매체에서 보아왔던 이미지와 아주 아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여전히 선량하고, 친절하며, 발이

헤이트풀8 , 그 누구도 이곳에 이유 없이 오지 않았다. 증오의 8인.
헤이트풀8(The Hateful Eight, 2015) 그 누구도 이곳에 이유 없이 오지 않았다. 증오의 8인. 스노우 웨스턴 서스펜스라는 장르에 걸맞은 미장센,쿠엔틴 타란티노 특유의 잔인+유머,노련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궁합. 물론, 내 개인적 취향과는 굉장히 동떨어져있는 영화다.서부극을 좋아하지만, 피칠갑이 난무하는 하드 고어적 장면들은 내가 기피하는 것들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을 피하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은"캐릭터"들 간의 대화 혹은 수다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는 뭐, 쿠엔틴 타란티노 사단이라 불릴 만한 배우들의 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특히 사무엘 잭슨, 커트 러셀은 완벽했다.입으로 분수처럼 피를 쏟아내는 장면을 시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Friends are Family](https://img.zoomtrend.com/2017/05/06/c0014543_590d3a0557d9d.jpg)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Friends are Family
가오갤 1편을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기대를 안하고 볼 수가 없었는데도 아주 만족스럽게 봤네요. 2편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정도라~ ㅠㅠ)b 물론 워낙 B급 스타일을 좋아해서 ㅎㅎ 가족영화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제는 가족의 개념이 점차 넓어지는 시대인지라 뭉쳤어도 오합지졸같은 느낌이었던 전편과 달리 사고뭉치 집단이지만 이젠 완연한 집단이자 가족으로 느껴져서 좋았네요. 그러다보니 레고 : 배트맨 OST의 Friends are Family가 생각나는~ 거기에 양키센스기는 하지만 꽤나 유쾌하니 재밌었고 캐릭터 조명도 잘 분배된데다 스토리마저 좋으니 ㅠㅠ)b 어떻게 3편을 또 기다릴지 ㅜㅜ 특히 아이맥스 3D의 효과가 생각보다 좋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쿠키가 꽤 많지만 음악을 듣다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 / 제임스 건
출처: IMP Awards 전편에서 우주를 구한 후 팀을 결성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일행은 대신관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치)의 의뢰로 배터리를 노리는 괴물을 처리하지만 고압적인 태도에 화난 로켓(브래들리 쿠퍼)이 몰래 배터리를 훔쳐서 추격을 받는다. 위기의 순간 그들을 구해준 피터의 아버지 에고(커트 러셀)가 나타나고, 팀은 두패로 갈라져 에고의 뒤를 쫓는다. 등장인물 소개와 팀 결성을 다룬 첫번째 시리즈를 지나 본격적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속편. 크게 배터리를 훔쳐 관계가 나빠진 소버린과의 싸움과 피터 퀼을 찾은 아버지 에고와의 이야기 2개로 나뉘는데, 마지막에는 모두 합쳐진다. 약간 정신 없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빈틈을 귀여운 그룻과 훨씬 더 많아진 개그 분량으로 채웠다. 관객에 따라 호오가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