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관전평] 10월 20일 키움:KT 준PO 5차전 - ‘안우진-송성문 맹활약’ 키움 PO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22일 | 
키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키움은 22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에 4-3 역전승을 거둬 3승 2패로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안우진 6이닝 2실점 선발승 키움 선발 안우진은 경기 초반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고전했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알포드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우중월 적시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1 동점이던 3회초에는 2사 후 다시 알포드에 체인지업이 몸쪽에 높아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2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안우진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아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키움이 4-2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에서는 황재균을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 처리

[관전평] 10월 17일 키움:KT 준PO 2차전 - ‘벤자민 7이닝 무실점’ KT, 2-0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7일 | 
준플레이오프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17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에서 KT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키움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양 팀은 1승 1패가 되어 최소 4차전까지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KT 1회초 2득점으로 승부 갈라 승부는 사실상 1회초에 갈렸습니다. KT 타선이 선발 요키시의 변화구 공략에 성공해 2점을 선취했습니다. 리드오프 배정대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후 알포드가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박병호가 낮은 변화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KT가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강백호가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벌렸습니다. 이후 KT는 숱한 득점권 기회를

[관전평] 10월 13일 KT:KIA WC 1차전 - ‘감독 지략에서 승부 갈렸다’ KT, 준PO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3일 | 
KT가 한 경기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13일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KT가 KIA에 6-2 완승했습니다. 나성범, 3회말 2개의 수비 잘못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가 앞서는 쪽은 5위 KIA였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뒤 충분한 휴식 기간이 있었습니다. 반면 KT는 정규 시즌 최종전인 11일 잠실 LG전에서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해 4위로 밀린 뒤 휴식일이 하루뿐이었습니다. 반드시 1차전을 잡아야 하는 KIA로서는 선취점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KIA는 선발 놀린이 3회말 선두 타자 배정대에 볼넷을 내줘 빅 이닝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1사 후 심우준의 중전 안타로 1, 2루가 된 뒤 조용호의 우월 2타점 싹쓸이 2루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