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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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야구는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시간제한 없이 승부를 벌이기에 경기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2시간 59분을 앞서다 단 1분을 막지 못해 패하는 팀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가변성이야말로 야구의 매력입니다. 그러나 오늘 LG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1회초 시작하자마 승부가 갈렸습니다. LG 선발 리즈가 1회초 4사사구와 1피안타를 묶어 3실점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무사 만루를 남겨두고 강판된 순간 이미 승부는 갈렸습니다. LG가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어제 경기에서도 연장전 끝에 역전패를 당해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어있었음을 감안하면 선발 리즈가 경기 초반 두산 타선을 압도하더라도 LG 타선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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