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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전임자 닮아가나

LG 김기태 감독, 전임자 닮아가나

LG가 후반기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어제 두산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3:11로 패배한 것입니다. 7위 LG는 34승 2무 43패로 승패차 -9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이 다수 이탈했으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상 선수들이 속출해 LG는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기태 감독의 운영은 LG의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5년 계약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2년 만에 사퇴한 전임자 박종훈 전 감독의 행보를 고스란히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첫째, 소위 ‘좌좌우우 공식’에 대한 맹신입니다. ‘좌좌우우 공식’은 ‘좌타자에는 좌투수가 강하고 우타자에는 우투수가 강하다’는 야구 속설입니다. 하지만

[관전평] 7월 24일 LG:두산 - 마운드 · 수비 동시 붕괴, LG 역전패

[관전평] 7월 24일 LG:두산 - 마운드 · 수비 동시 붕괴, LG 역전패

LG가 두산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3:11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과 불펜 가리지 않고 마운드가 무너졌으며 엉성한 수비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 4회초 2사 후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LG 선발 리즈) LG 선발 리즈는 타선이 3회초까지 5점을 지원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2:0으로 앞선 1회말에는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내줬고 3회말에는 2개의 장타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3회초 상대 실책과 서동욱의 2타점 적시타로 5:2로 벌렸지만 5회말 1사 후 2사사구와 2안타로 역전 주자를 남겨 놓고 강판되었습니다. 리즈는 결국 4.2이닝 8피안타 5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팀이 꼭 필요한 시기에 제구 난조로 무너지는 모습이

리즈 어깨에 달린 LG 후반기 첫째 주

리즈 어깨에 달린 LG 후반기 첫째 주

LG 리즈가 오늘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리즈는 10승에 도전하는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78경기를 소화한 LG는 현재 34승 2무 42패로 4위 두산에 5.5경기차로 뒤진 7위를 기록 중입니다. 후반기 첫째 주인 이번 주에 LG는 두산과 SK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을 치르는데 최소한 4승 2패를 거둬야 4강행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LG는 두산과 SK에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는 7승 3패, SK를 상대로는 8승 4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승패차가 -8이나 되는 7위 LG가 후반기 첫째 주에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두 팀과 만나는 대진운 자체는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가 우월한 상대 전

LG 임찬규, 2군서도 부진… 어쩌나

LG 임찬규, 2군서도 부진… 어쩌나

LG 임찬규의 부진이 2군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어제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는 NC에 13:3으로 완패했습니다. 입단 동기 유강남과 배터리를 이룬 임찬규는 1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2피안타 1볼넷을 묶어 2실점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강구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하는 등 부진했습니다. 3회말 실점 과정에서는 내외야수들의 허술한 수비가 빌미가 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구속과 제구 모두 불만스러웠습니다. 최고 구속은 140km/h 초반을 간신히 넘었으며 대부분의 직구가 130km/h대 중반에 형성되어 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