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기태 감독, 전임자 닮아가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5일 |
LG가 후반기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어제 두산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3:11로 패배한 것입니다. 7위 LG는 34승 2무 43패로 승패차 -9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이 다수 이탈했으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상 선수들이 속출해 LG는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기태 감독의 운영은 LG의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5년 계약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2년 만에 사퇴한 전임자 박종훈 전 감독의 행보를 고스란히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첫째, 소위 ‘좌좌우우 공식’에 대한 맹신입니다. ‘좌좌우우 공식’은 ‘좌타자에는 좌투수가 강하고 우타자에는 우투수가 강하다’는 야구 속설입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그런 거 다 헛방이예요
By Louice Studio Inc. Egloos Branch | 2012년 10월 8일 |
정규 시즌은 끝났다. 1. 기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코치'로 지도자 삶 시작 [ → 링크 ]※원래 스포츠한국이 첫방 터트렸는데 삭제됨ㅋ 2. 승 ‘KIA 레전드’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 계약 합의 [ → 링크 ] 3. 전 네이버 뉴스 검색(키워드 : 이종범 LG) [ → 링크 ] 4. 병 LG "이종범 코치 영입 계획없다" [ → 링크 ]LG 백순길 단장 “이종범 영입, 시도도 계획도 없다” [ → 링크 ]이종범 "내년 거취, 결정된 것 전혀 없다" [ → 링크 ] 결론 : 첫 보도 한 스포츠한국 기자 기사 삭제하고 버로우. 종범성님 영입은 계획도 시도도 처음부터 종범. 비시즌의 주인공은 역시 LG 트윈스!! 포스트시즌 첫경기를 완벽하게 묻어버리는 위엄!! 그 와중에
정찬헌-이형종-이범준, LG 2008신인 1군서 의기투합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29일 |
2008년 LG에는 우완 파이어볼러 신인 3인방이 입단했습니다. 광주제일고 정찬헌, 서울고 이형종, 성남서고 이범준입니다. 정찬헌은 2차 1라운드 1순위, 이형종은 1차, 이범준은 2차 2라운드 16순위로 입단했습니다. 당시 투수력이 취약했던 LG는 신인 드래프트 상위 순번 3명을 차례로 채울 정도로 이들 3인방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입단 첫해인 2008년 정찬헌과 이범준이 1군에서 활약했습니다. 정찬헌은 39경기에서 등판해 3승 13패 2홀드 5.50의 평균자책점, 이범준은 3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4.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한 것은 아니지만 강속구를 앞세워 상당한 잠재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듬해인 2009년 정찬헌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55경기에서 6
LG, ‘외부 FA’ 잡는다면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1월 17일 |
어젯밤 12시로 예정된 FA의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호준, 홍성흔, 정현욱, 이현곤, 김주찬이 소속팀과 계약하지 않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5명의 FA 선수는 17일부터 23일까지 소속팀 외의 구단과 협상을 통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LG는 내부 FA 정성훈, 이진영과의 계약에 일찌감치 성공하면서 2011년 조인성을 비롯한 3명의 내부 FA 선수를 잃은 악몽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외부로 눈을 돌려 과감한 전력 보강에 나설 수도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에 나온 5명의 FA 선수 중 LG의 구미가 가장 당기는 카드는 정현욱입니다. 삼성의 철벽 불펜을 이끈 맏형 정현욱이 LG에 영입된다면 이동현, 유원상과 함께 9개 구단 최강의 우완 정통파 불펜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