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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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검정 유니폼’, 다시 볼 수 있을까?
LG가 과거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야생마’로 불린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훈 코치를 영입해 피칭 아카데미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가 2004년 석연치 않은 이유로 LG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인사입니다. 단순히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유망주 육성을 맡겨 미래를 바라보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LG가 김동수 2군 감독을 선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LG의 안방을 지키며 공수를 겸비한 포수였던 그가 15년 만에 LG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LG는 김동수, 이상훈, 유지현, 서용빈, 박종호 등 1990년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코칭스태프로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선수 시절의 LG 김동수 2군 감독 전성기 ‘무적 L

LG,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 ‘영건 3人’ 지켰다
LG는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단 변화의 폭이 큽니다. 지난 달 27일 2차 드래프트에서 이진영, 나성용 등 5명의 선수가 타 구단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습니다. 6일에는 FA 정상호의 보상 선수로 최승준이 지명되었습니다. 야수진 리빌딩에 대한 LG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LG의 ‘젊은 투수 보호’라는 또 다른 방향성도 드러납니다. 2차 드래프트를 위한 40인 보호 선수 명단과 외부 FA 영입을 위한 20인 보호 선수 명단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 등 2015시즌 1군에서 가능성을 보인 영건을 LG가 모두 지킨 것은 결과를 통해 드러납니다. 김지용은 2015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습니

LG의 선택, 서상우에 쏠리는 기대
LG가 선택과 집중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이진영과 나성용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각각 kt와 삼성으로 이적했습니다. 6일에는 FA 정상호의 보상 선수로 최승준이 SK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LG가 야수진의 리빌딩과 더불어 엇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교통정리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2013시즌 후반에는 최승준이, 2014시즌 중반에는 나성용이 상당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타 거포로서 장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LG가 우타 거포에 대한 기대를 이제는 사실상 접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규모가 가장 큰 잠실구장에 걸맞은 방향성을 정립하려는 신호탄입니다. 관심은 서상우에 쏠리고 있습니다. 그 또한 LG가 기대를 걸고 있는 타자 유망주이기 때문입니다.

LG, ‘황금 장갑’ 2년 연속 0명?
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8일 개최됩니다. 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투수부터 지명타자까지 8개 부문 10명의 최고 선수에 황금장갑을 수여합니다. 10개 구단 도합 44명의 후보 중 LG는 단 2명의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한화와 더불어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11명을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린 삼성과는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LG에서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유격수 오지환과 외야수 박용택입니다. 하지만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오지환은 138경기에 출전해 0.978의 수비율을 기록했습니다. 골든글러브 후보에 선정된 5명의 유격수 중 가장 뛰어난 수비율입니다. 2015시즌 오지환의 수비 범위는 리그 유격수 어느 누구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