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YTONKER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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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대잔치
5월 28일 다져스 vs 컵스. 9-4. 모두 홈런으로 득점 났다. 도합 7개. 오늘 양팀 선발을 보면 홈런대잔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아무도 못했을텐데, 커쇼는 4.1이닝만에 11 피안타, 3 피홈런, 4 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레스터는 3.1이닝만에 7 피안타, 2 피홈런, 6 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루키 코디 벨린저가 데뷔 31경기만에 통산 10번째 홈런을 쳐서 다져 역사상 최단경기에 10 홈런을 친 루키가 된 것은 덤ㅋ) 이 모든게 어제 27일 야구명예전당에 정식입성한 "홈런" 호머 심슨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싶다. 뭔가 결론이 이상하지만 신경 쓰지 말자.
커쇼 만세! 잰슨 만세!
저 둘 말고는 믿을만한 넘이 없다는게 함정. orz 그래도 일단 중요한 2차전은 잘 넘겼다. 커쇼와 잰슨에게 다 떠맡기는 억지스러운 투수운용이긴 했지만 커쇼와 잰슨이 둘 다 알뜰모드로 던져서 (커쇼 7이닝 84투구, 잰슨 2이닝 18투구) 최선의 결과가 나왔다 하겠다. 특히 커쇼가 7회를 무사히 잘 넘긴게 인상적이었다. 6회까지는 커느님+갓쇼 호칭에 어울리는 투구를 보여주다가 7회 들어와서 선두타자 리조를 연달아 볼 네 개로 보냈을 때 좀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하비에 바예즈의 타구는 "으악! 결국 맞았다!"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아주 잘 넘겼다. 작년이나 재작년만 같았어도 그란달이 그 파울플라이를 놓친 이후 자폭모드로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지. 아슬아슬
이겼다!!!!!!
저스틴 만세! 캔리 만세! 클레이튼 만세!! 로버츠는.............음...............뭐 이겼으니까 만세!!!
커쇼의 7회 저주는 계속 되고..................
초반에 좀 불안하긴 했지만 이닝이 갈수록 계속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서 4,5,6회쯤에는 갓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던 커쇼가 7회에 또 쓰러졌다. 아니, 또 7회에 얻어맞기라도 했다면 "에효 또............." 이러고 넘어가겠는데, 이건 커쇼 ㅈㅁㅁ 소리가 나오게 팀메들이 안 받춰준게 더욱 컸으니.................. 선두타자 에스피노사한테 안타를 헌납했지만 그 이후 두 타자를 삼진과 중견수플라이아웃으로 잘 잡고, 그 다음 트레이 터너도 유격수땅볼로 잡았.....어야 하는데, 다져 유격수 시거가 수비위치를 약간 애매하게 잡은게 화근이 되어서 그게 내야안타가 되었고, 그 다음타자 브라이스 하퍼와의 싸움에서 하퍼가 커쇼의 유인구에 안 속으며 볼넷을 뽑아냈다. 그래서 2아웃 주자만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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