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는 코리 시거가 월시 로스터에 다시 합류할 것 같다, 커쇼가 월시 1차전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하는 전혀 놀랍지 않은 내용인데, 마무리에 나온 커쇼의 한마디가 최고였다. Said Kershaw about the ALCS: "Hopefully, they go seven games and play 37 innings in the seventh game." ALCS에 대해서 커쇼 曰, "7차전에 37이닝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월시 상대로 올라올 팀이 불펜 소진하라고 연장전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나도 당연히 했고 "한 20이닝까지 가라" 하고 친구하고 진심 섞인 농담도 여러번 했는데, 커쇼는 역시 통이 크다. 37이닝까지 가는 경기를 바라다니!!!! 역시 저 정도 클래스가 되면 꿈을 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