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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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posts14/15 EPL 32R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캐릭 봉쇄령 맨시티는 캐릭을 쫓아다니며 방해할 선수로 2선 중앙에 제임스 밀너를 투입했고 분명 유효적절한 선택이었다. 4백 앞에서 팀전체의 볼 순환을 담당하는 캐릭에게 대인방어를 붙여 봉쇄하자 맨유가 공을 잡아도 전진을 시킬 수 없었다. 공이 계속 수비라인과 3선에서 왔다갔다 하니 맨유의 수비대형은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덕에 맨시티는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2. 맨유의 롱볼 이런 맨시티의 전방압박에 맨유는 3선을 생략하는 롱볼을 끄집어 들었다. 굳이 캐릭이 4백한테 주고 다시 받고 할 거 없이 그냥 데헤아가 길게 전방의 펠라이니에게 주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것이 유효하게 먹혀들었다. 야야투레가 몇년 더 젊었다면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을 테지만 지금의 야야투레는 펠라이니를 막는데 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최종 순위는? - 키워드로 보는 EPL 5위권 팀의 향후 일정
64/58/57/56/54 위의 숫자는 3월 17일 현재 EPL 1위에서 5위까지의 승점을 순위순으로 나열한 것이다(1위 첼시는 타 4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뤘다). 이번 시즌 EPL의 챔스권 순위싸움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 보이며, 2위부터 5위까지의 승점 차이는 4점에 불과하여 잔여 9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서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필자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챔스권에 가장 가까운 EPL 상위 5팀의 향후 일정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를 나열해 보고자 한다. 1. 첼시 - 무리뉴 2년차 조세 무리뉴 감독은 뛰어난 감독으로서의 역량과 기자회견장에서의 드라마틱한 언변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성을 보유한 감독으로 꼽히는데, 특히 돋보이는 것은 무

1415 FA 8강 감상평, vs 맨유
vs 맨유, 올드 트래포트맨유 1 : 2 아스날 골: 26분 몬레알, 61분 웰백29분 루니 6년만의 OT 원정승리 무려 6년만입니다. 경기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사실 졸려서..) 지난 경기들을 의식해서인지 벵거도 계속해서 과거는 과거, 기록은 기록일 뿐이라는 인터뷰를 했었죠. 왜냐하면 선수들의 몸에 배인 기억은 무시 할 수 없거든요. 챔스 DNA와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오늘 경기 전까지는 맨유에게는 좋은 기억, 아스날에게는 나쁜 기억이었지요. 오늘 경기로 아스날은 FA 준결승 진출과 더불어 맨유 공포증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네요. 맨유 선수들에게 아스날이 더 이상 보약같은 존재가 아니길 바랍니다. 늘상 희한하게 아스날만 만나면 맨유가 미쳐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루니야 에버튼
클라시코 이야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레알 마드리드
오랜 라이벌의 대결을 되돌아보는 시간 - 클라시코 이야기(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전의 글입니다) 치열한 첫 대결 : 레이 우드 골키퍼와 디 스테파노가 볼을 다투고 있다. 1. 1957년 4월 11일, 1956-57 유러피언컵 준결승 1차전 - 레알 마드리드 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비 찰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벤치에서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당시 19살이었던 찰튼은 베르나베우의 벤치에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프란시스코 헨토를 지켜보며 '저들은 인간이 아니다. 그러니 이건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경기도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하프백인 재키 블랜치플라워가 디 스테파노를 끈덕지게 따라붙은 덕분에 유나이티드는 60분간은 그럭저럭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